농촌폐비닐 수거 시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보상금이 새해 수거분 부터 배출상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폐비닐 수거시 장려금을 지급했던 ‘농촌폐비닐 수거보상금’ 제도를 개선, 폐비닐에 대한 수거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kg당 100원에 일률적으로 지급해 오던 수거보상금은 흙·돌·끈 등 이물질 함량에 따라 A등급(적정 선별품), B등급(보통비닐), C등급(이물질 함유)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판정하고 등급에 따라 kg당 140원(A등급), 100원(B등급), 60원(C등급)으로 차등 지급하게 된다. 경기도에서 매년 발생하는 농촌폐비닐은 연간 18,000톤에 이르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 11억 가량의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거등급제 시행이 폐비닐의 적극적인 수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폐비닐 생산품질 향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2년 연간 국내 66만7,777대, 해외 373만4,170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보다 8.6% 증가한 440만1,947대를 판매했다. (CKD 제외) 내수시장 부진으로 국내 판매는 줄었지만,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체 판매는 늘었다. 차종별로는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반떼 86만2,741대를 비롯해 엑센트 70만666대, 쏘나타 51만3,105대, 투싼 51만8,831대 등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를 견인했다. (해외생산 및 구형모델 포함)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 현대차는 2012년 국내에서 전년보다 2.3% 감소한 66만7,777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1만1,290대를 판매해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쏘나타는 10만3,994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가 1만6,710대를 차지했다. 이외에 그랜저 8만8,520대, 엑센트 3만530대, 제네시스 1만8,076대, 에쿠스 9,317대 등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개봉 첫 주말 <레미제라블>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주 만에 24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휴일이 많았던 연말시즌의 특수를 누렸다. 이번 주는 이안 감독의 신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흥행레이스에 가세하면서, 주말 극장가의 승자를 점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예스24 영화예매 순위에서는 <타워>가 예매율 22.1%로 개봉 2주차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레미제라블>은 예매율 18.1%를 기록하면서, 개봉 3주 만에 2위로 내려왔다. 비주얼이 환상적이라는 입소문을 탄 <라이프 오브 파이>는 개봉 첫 주 예매율 12%를 기록하면서, 3위로 출발했다. 3D 애니메이션 <잠베지아>는 예매율 8.5%로 4위에 올랐다. 고수, 한효주의 멜로영화 <반창꼬>는 예매율 6.6%로 지난 주보다 하락하며, 5위에 머물렀다. <호빗>은 예매율 5.3%로 6위를 차지했다.[표1 참고]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은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2012년 12월 해외여행수요가 14만 여명(전년 대비 32.8% 증가) 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12년 한 해 동안의 하나투어의 해외여행수요는 약 160만 여 명으로, 하나투어의 연간 해외여행 수요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 2012년 전체 출국자 수 또한 역대 최고였던 2007년도의 1천 3백 32만 여명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45.9%를 차지해 뚜렷하게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다른 지역들은 중국(20.8%) > 일본(20.1%) > 남태평양(6.2%) > 유럽(4.8%) > 미주(2.3%)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 성수기를 맞이하여, 동남아의 비중이 더욱 높아진 것과 일본의 빠른 회복으로 인해 그 비중이 중국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낸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감률은 일본이 71% 의 비율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동남아 47.1%, 유럽 31.4%, 미주 11.5%, 중국 1.5%의 비율로 각각 증가하였다. 남태평양은 0.9% 감소하였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 전세기를 진행하였던 괌을 올해는 진행하지 않았던 것과 주요 휴양지인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욱일승천(旭日昇天)’의 강한 기운으로 2013년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가 시장을 흔들고 주도했다면, 올해는 비온 뒤 죽순이 땅을 뚫고 나오는 강한 기운처럼 일등을 향해 ‘욱일승천(旭日昇千)’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3년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이 부회장은 “2012년은 그 동안 꿈쩍하지 않았던 통신시장에서 본격적인 판 바꾸기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끌어내 LG유플러스의 이름을 세계에 떨친 한 해였다.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 덕분”이라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환경에 맞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거대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013년,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 4가지를 제시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먼저 모바일은 LTE 선도 사업자로
포항시, 새해 달라지는 복지제도 -취약계층에 희망 전한다 포항시는 올해 기초수급자의 최저생계비가 4인가족 154만6,399원으로 작년대비 3.4% 인상됨에 따라 기초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계·주거·교육비가 작년보다 28억이 증가한 521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해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보면 집만 있고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거용 재산에 대한 소득환산율을 월4.17%에서 1.04%로 하향 조정하고, 노인, 장애인, 학생들이 소득활동을 할 시 근로소득 공제율을 인상시켜 힘들지만 일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를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부양의무자가 소득이 없음에도 살고 있는 주택 때문에 기초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부양의무자 기본재산 공제율을 중위소득 가구의 재산 수준인 1억3천6백만원으로 조정함에 따라 그동안 자식이나 부모의 재산 때문에 기초수급에서 제외되었던 2천여명이 추가로 기초수급자로 책정보호를 받게 된다. 기초수급자가 사망시 장제비를 물가인상률 및 실제 장제비용을 반영하여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며, 30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도 생계급여 지원기준을 신설하였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격이 장애1급에서 2
소셜마케팅 전문가 5인이 공개한 SNS 운영&관리 노하우! 기업 소셜마케팅 실무 담당자, 직접 SNS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사람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책이 출간됐다. 이 책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소셜마케팅_한국형 SNS 마케팅의 모든 것>은 기업 소셜마케팅의 기획부터 운영, 성과 분석 및 위기관리까지 모두 다뤄주는 책으로, 성공적으로 소셜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의 사례까지 꼼꼼히 소개하고 있다. 이제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기업의 소셜마케팅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소셜미디어의 발전은 기업과 고객 사이의 소통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만들었고, 이에 따라 기업에서 소셜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고민 역시 깊어졌다. 길지 않은 국내 소셜미디어의 역사에서 기업의 소셜마케팅을 성공시키려면 과연 누구를 벤치마킹하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소셜마케팅을 하기로 마음먹은 기업이라면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어떤 플랫폼들을 서로 연계해 최적화된 효과를 끌어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대전지방청은 (주)채움엔비티(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하고 에스엔코스메틱(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이 판매한 건강기능식품 ‘모리아 알지-Ⅲ(베타카로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미녹시딜’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모리아 알지-Ⅲ(유통기한: 2013.6.16. / 2013.7.24.)’로, 유통기한별 해당제품 검사결과 미녹시딜이 1캡슐(400mg) 당 각각2.59mg, 3.35mg 검출되었다. 대전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