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고가의 스마트TV 없이도 셋탑박스만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olleh tv smart pack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olleh tv smart pack은 국내 최다 고객인 400만 명이 이용하는 olleh tv에 KT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셋탑을 추가해 기존 이용하던 TV에서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어플리케이션, PC 수준의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 등의 스마트 기능을 월 1,000원의 추가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KT는 작년 11월 13일 발표한 ‘olleh All-IP’ 브랜드 전략에 따라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의 주요한 허브로써, 지난 9일 스마트홈 폰 HD를 첫 번째로 출시한데 이어, TV이용에 유용한 서비스를 모은 olleh tv smart pack을 출시해 생생한 스마트TV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제는 TV도 스마트폰처럼, PC처럼 쓴다, 구글서비스 새롭게 출시되는 olleh tv smart pack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KT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초고속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TV에
지역특화자원 활용 등 3개 유형 13대사업 추진 대전시가 올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2억 3500만원을 투입, 521여명에게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반기(3~6월), 하반기(7~10월)로 나눠 각각 4개월간 추진되며, 연간 목표인원인 521명중 상반기에 60%이상 선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대상사업은 ▲지역특화자원 활용형 ▲지역인프라 개선형 ▲취업 및 생활안정지원형 등 3가지 유형이며, 1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13개 사업으로는 ▲지역특산물 상품화 사업 ▲지역 전통기술 복원사업 ▲지역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사업 ▲지역탐방로 개설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단위 사업별로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특화 자원 등을 활용한 단기적 사업보다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올해 추진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이며, 생산성이 높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울·경기·부산지역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140곳을 점검한 결과,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 투여’ 등 불법행위를 한 병의원 74개소(187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프로포폴이 일부 병의원에서 수면유도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오·남용되는 등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실시되었다. 주요 위반내용은 ▲처방전 없이 마약류 투약(29건) ▲마약류관리대장 작성 위반(66건) ▲마약류 저장기준 위반(21건) ▲관리대장 상의 재고량과 실 재고량 불일치(12건) ▲마약류관리자(약사)를 두지 않고 마약류 취급(4건) ▲사고 마약류 미보고(5건) ▲마약류 양도·양수 위반(2건) ▲기타(48건)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병의원 중 불법 사용·유통이 의심되는 69개소에 대하여는 검찰청·경찰청이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실질적으로 근절될 때까지 검·경,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정밀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투명한 마약류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태그 부착, 의료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한 멀티오일 고품격 천연주의 화장품 엘리샤코이는 겨울철 피부 건조함을 잡아주고 촉촉한 찰진 보습을 부여해주는 ‘허니 무루무무루 모이스처 오일’을 출시했다.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은 뉴질랜드와 호주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천연원료인 마누카꿀과 9가지 프리미엄 오일(해바라기씨오일, 올리브껍질오일, 아르간오일, 녹차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 살구씨오일, 메도우폼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호호바씨오일), 청정지역 무루무루 나무에서 추출한 야자씨드 버터가 함유되어 거칠고 푸석한 피부에 즉각적인 윤기를 부여한다. 특히 무루무루 야자씨드 버터는 보습력이 풍부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오랫동안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준다. 풍부한 보습력과 촉촉한 윤기를 부여해주어 일명 ‘발광오일’이라고 불리는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은 건조한 얼굴부터 거친 손과 발, 팔꿈치나 발꿈치, 갈라진 헤어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건조한 부위에 필요에 따라 바를 수 있는 멀티 오일인 점이 특징이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 헤어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오일인 만큼 120ml의 넉넉한 점보사이즈도 제품의 특징 중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조명을 자동 조절하는 차세대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 AILS(Active Intelligent Lighting System) 개발에 성공했다. AILS는 내비게이션에서 도로정보를 받아 주행경로를 예측해 교차로·곡선로 등에서 운전자 조작 없이도 전조등의 조명을 스스로 조절한다. 야간주행 시 운전자의 눈이 되는 헤드램프가 이제는 도로를 읽는 능력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AILS는 곡선로에서 주행방향으로 조명각도를 미리 변경하고, 교차로에선 좌우 측면의 별도 램프를 점등해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킨다. 또한 도로 유형을 읽고 일반, 도심, 고속도로의 3개 조명모드로 자동 전환해 가로등 빛이 충분한 도심지에서는 전방보다는 좌우 양 측면의 가시거리를, 고속도로에서는 측면보다 전방의 가시거리를 자동으로 극대화시킨다. 현대모비스는 1년 7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한 AILS로 실차 테스트한 결과 주행상황에 따라 곡선로나 교차로 진입 40∼100m 전에 전조등의 조명각도 자동 조절 및 별도 램프가 점등돼 전방도로에 대한 운전자의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야간 주행 시 운전자의 시력이 50% 정도 저하되고 전조등
그동안 외국인들이 서울을 관광할 때 큰 혼란과 불편을 겪는다고 호소해왔던 서울시내 안내표지판이 원칙적으로 한·영·중·일 4개 언어로 정비되고, 장소마다 제각각 달랐던 표기 방식 및 디자인도 표준화되는 등 외국인 관광 편의가 높아진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의 각종 안내표지판 총 50여종 14만 4,134개를 '16년까지 종합 정비하는 내용의 ‘서울시 안내표지판 종합개선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관광안내표지판이 더 필요한 지역에 민간 광고 유치 등으로 신규 설치하거나 다국어 교통 안내방송을 확대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안내표지판에는 도로표지판(이정표), 도로명주소 도로명판, 보행자 안내표지판, 문화재 안내표지판, 관광 안내표지판은 물론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의 안내표지판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도로, 차로, 교통 등에 있는 총 8만 888개 안내표지판을 올해 정비하며, 5대 관광특구(명동, 종로, 동대문, 잠실, 이태원)와 북촌한옥마을, 남산공원 등 외국인의 방문빈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교체한다. 이후 교체주기 및 예산을 고려해 '16년까지 나머지 물량도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안
한화생명은 농한기를 맞아 9일 한화생명 대전검진센터에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아산리마을 주민 60명을 초청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아산리마을 주민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흉부 X선, 혈액검사 등의 기본 건강검진에 폐암, 대장암 등의 암검사 및 류마티스, 골다공증, 전립선, 심전도 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했다. 특히 안저촬영기를 활용해 백내장, 녹내장 검사는 물론 정확한 시력 측정으로 맞춤형 돋보기를 지급해 아산리마을 주민들이 시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돋보기 안경은 한화생명의 1사1촌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제공했다. 이번 건강검진에 참여한 아산리마을 전종봉 이장(58세)은 “시골이라서 병원에 한번 가기도 힘든데, 이번에 한화생명에서 건강검진을 해줘 마을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신다”며 “매년 우리마을을 이렇게 챙겨주니 한화생명이 가족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과 아산리마을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곳이다. 지난 4월에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미용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여름 태풍, 겨울 폭설 피해시에도 한화생명 직원들이
올해 철도 32.7km 개통, 162km 착공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전국 90분대 KTX 생활권 구축, 대도시권 통근편의 제고 등을 위해 ʹ13년 4개 사업 32.7km의 철도를 개통하고, 6개 사업 162.8km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의 경우 지역간 철도 3개 구간(27.5km)과 광역철도 1개 구간(5.2km)이 개통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간 철도사업은 신경의선 인천공항철도 연결(2.9km), 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14.2km), 중앙선 철도이설 사업(10.4km)이 완공되며, 이 중, 신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 연결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역 등에서 리무진버스나 공항철도로 환승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까지 KTX로 이동할 수 있게 되고, 인천지역(검암역)으로도 KTX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12월에 개통되는 제천~쌍용 복선전철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멘트의 수송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기존의 단선철도를 복선전철로 확장하는 것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더불어 강원내륙 지역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개통) 광역철도는 오리~수원 복선전철의 망포~수원 구간(5.2km) 개통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