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상주 웅진폴리실리콘(주) 염산 누출 사고 당일인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사고 지역 하류에 위치한 병성천(낙동강 제1지류)에 대하여 수질을 측정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한 산성(酸性)인 염산이 하천에 유입될 경우 수소이온농도(pH)가 낮은 수치를 띄게 되나, 측정 결과는 6~7로 나타나 하천의 일반적인 수소이온농도(pH) 수준을 보인 것이다. 다만, 사고 당일 저류조에서 공장 내 폐수처리장으로 염산을 이송하던 중 전력 과부하로 인한 단전으로 펌핑이 일시 중단되어 소량의 염산이 우수로를 통해 소하천(병성천 지류)으로 유출되어 우수로 및 소하천에서 수소이온농도(pH)가 낮게 나타났으나(1~5), 상주시와 합동으로 소하천에 가물막이 및 방지턱(3개소)을 설치하고 가물막이 내 저류수는 가성소다로 중화처리를 실시하여 병성천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병성천 pH 6~7). 아울러, 사고 발생 공장의 우수로 현황을 조사하여 우수로를 차단하고, 우수로 내에 오염된 물을 폐수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외부 유출은 차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1.13일(일) 사고현장 지휘본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면 구입한 금액의 20%를 할인(최대 2만원) 해준다. 갈수록 높아가는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하는 주부들은 명절 상차림 비용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전통시장은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할인기간은 1월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할인된 금액은 카드 사용일 2~3일 이내에 결제계좌로 돌려받게 된다. 또한 1월31까지 우체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옥션 이머니 1만3,000원을 받을 수 있고, 우체국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우체국 카드 전용 옥션 10% 할인쿠폰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우체국금융고객센터(1588-1900)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1월14일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디테일 변경과 기본 사양이 대거 장착된 이번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디젤, 2종으로 출시된다.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에디션인만큼 섬세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로 변경된 외관이 돋보인다. 사이드 미러 하단과 공기흡입 그릴 라멜라, 트렁크 리드 위의 트림과 리어 디퓨저 등이 모두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 색상으로 변경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변경된 실버 메탈릭 컬러는 사이드 윈도우 스트립의 글로시한 블랙 마감재와 더불어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이 제공하는 5가지 외장의 어떤 컬러와도 조화를 이루며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의 강력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이번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메탈릭 바살트 블랙(Metallic basalt black), 메탈릭 카본 그레이(Metallic carbon grey)와 메탈릭 마호가니 래커(Metallic mahogany lacquer) 등 총 5개의 컬러가 선택 가능하다. 많은 고객의 호응을 받았던 기본 사
2016년 202억 달러 전망 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로봇 시장(World Robots)’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The Freedonia Group에 따르면 세계 로봇 시장은 연평균 11% 성장해 2016년에는 20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로봇은 인간에 비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인건비를 절감할 목적으로 로봇을 도입하는 경향이 있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난이도,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로봇을 도입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에서도 향후 인건비 절감 목적으로 로봇을 도입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세계의 로봇 시장은 약 123억 달러에 달했고, 지역별로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한국 5개국이 세계 시장의 약 68%를 차지했다. 로봇 생산은 일본, 미국, 독일, 한국 4개국이 세계의 약 70%를 차지했다. 특히 고가의 산업용 로봇과 의료용 로봇 생산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본, 미국, 독일 등의 하이테크 제조업을 겸비한 선진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세계의 로봇 시장’ 보고서에서는 세계 로봇 시장에 대해
기술인력·운영장비 등록기준 신설, 공공하수도 운영 전문기업 육성 기대 2월 2일부터 민간업체가 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도를 책임지고 운영하고, 운영과정에서 법률을 위반하면 직접 책임을 지는 공공하수도 책임대행제가 시행된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15일 그동안 민간업체가 지방자치단체와 위탁계약을 맺고 공공하수도를 관리하던 위탁제를 폐지하고 책임대행제로 운영관리 체계를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탁에서 대행으로 전환되면 민간업체 입장에서 업무의 범위나 사업 수익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대표적인 예로, 위탁제도에서는 하수처리시설 운영과 관련한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시하는 것을 이행하는 것에 불과했다. 기존에는 통상적으로 도로, 철도, 항만,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회기반시설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위탁업체가 하수처리시설 운영기준을 위반하거나 법적인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책임소재는 당연히 지방자치단체가 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행제 전환에 따라 민간업체가 운영과 관련한 책임자 지위를 갖게 되며, 법률을 위반할 경우에는 직접 처벌도 감수해야 한다. 대행자는 운영비용을 절감하면 절감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해외에서도 독도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이 강한 독도 깃발을 개발하기 위해 ‘독도 깃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등 독도 관련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깃발 디자인”이다. 응모자격은 독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는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지고 홍보효과, 독창성 및 대중성 등이 심사기준으로 적용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 2. 4(월)~3. 13(수)까지다. 이번 ‘독도 깃발 디자인 공모전’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등 총 73점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대회요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및 사이버독도(www.dokdo.go.kr), 공모전 홈페이지(www.dokdocontest.com)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사항은 디자인 정글 02)6911-6550, (재)안용복재단 053)742-8156, 경상북도 독도정책과 053)950-3072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 최종원
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 발대식을 1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졌다. 삼성전자는 전국 총 91개 대학에서 3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1년간 삼성전자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봉사단과 삼성전자 임직원은 14일에서 15일까지 에버랜드에서 1년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샵을 실시한다. 이들은 지역의 어려웃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삼성전자 봉사팀과 중학생 진로 멘토링, 창의 교육과 같은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이 창의적인 봉사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실행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노인, 어린이, 기관지 환자 등 민감집단의 건강보호 도모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한다. 시는 미세먼지 농도를 사전 예측해 하루 두 차례(오전 9시, 오후 6시) 씩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vi.gwangju.go.kr)에,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전광판과 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는 일일 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 ‘보통’, ‘민감군 영향’, ‘나쁨’, ‘매우 나쁨’, ‘위험’으로 구분된다. 이중 ‘민감군 영향’ 이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때는 경보가 발령되고 구체적인 시민행동 요령도 함께 전파하며, 미세먼지 경보상황이 발생하면 시교육청, 5개 자치구, 언론사 등 299개 기관과 SMS(문자서비스)를 신청한 일반 시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경보를 전달하게 된다. 광주시 박기완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지난 199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오존 예·경보제와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함께 실시해 오존, 미세먼지 등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호흡기 질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