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들러리 서 왔던 관련 학회들은 또다시 정부에 부역해선 곤란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정부는 “보의 안전성이나 수질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 4대강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하겠다”는 것으로. 4대강사업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며, 정부 조사단을 구성해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조사를 하겠다는 뜻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이러한 정부의 발표는 이미 국토부가 주장했던 내용과 하나도 바뀐 것이 없으며, 이는 드러난 문제를 손바닥으로 가리는 것일 뿐더러, 국민의 인식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어, 스스로 4대강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자정 능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라고 반박했다. 결국, 정부의 주장은 논점을 흐리는 물타기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결과의 취지는 정부가 주장했던 ‘홍수예방과 안정적인 물확보, 수질개선 및 국민여가 증진 등 종합적인 목적’이 총체적으로 부적절했고 실패했다는 것을 밝혀낸 것으로, 과잉 치수 시설, 불필요한 준설, 수질 악화 은폐, 비효율적 시설 등을 구체적인 이유로 증명한 것임에도 정부는 ‘15m 미만의 구조물 기준’이 ‘있느니
홈쇼핑 최초 온리원 브랜드! ‘섹시&럭셔리’를 표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누적주문 5천억 신화, CJ오쇼핑 란제리 ‘피델리아’가 파리를 홀렸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온리원 브랜드(CJ오쇼핑에서만 구매 가능한 자체개발·독점브랜드)인 ‘피델리아’가 파리 란제리 시장에 힘찬 노크를 했다. CJ오쇼핑은 ‘피델리아’를 홈쇼핑 브랜드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로 세계적 란제리 패션쇼 ‘Salon International de la Lingerie’에 출품시켜 현지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홈쇼핑 자체개발 상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CJ오쇼핑 측의 설명이다. CJ오쇼핑은 지난 19일~21일 프랑스 파리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린 국제 란제리쇼 ‘Salon International de la Lingerie’에 CJ오쇼핑 자체 제작 브랜드인 ‘피델리아’의 2013년 신제품 12점을 출품했다. CJ오쇼핑은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패션쇼에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들과 패션 관계자들, 현지 언론들에게 ‘홈쇼핑 최초 온리원 브랜드’인 피델리아를 선보였다. 국내 브랜드로는 단독 출품이다. 2001
금년 하반기에는 울산광역시에서 세계 최초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월 22일(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해양부, 울산광역시와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후불 교통카드를 대신하여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 탑재 스마트폰*을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들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모바일 신용카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교통카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여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후불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모바일 교통카드로 이용되고 있는 교통카드사의 선불카드와 달리 금번 후불카드는 충전의 번거로움이 없고 NFC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GS25, CU) 등 가맹점 어디서나 모바일 신용카드로서 결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금번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의 도입을 통해, 교통서비스 이용자의 선택폭은 보다 확대되고 지갑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Smart Mobil
4대 대표 품종 집중육성·수산물가공시설·바다목장 등 중점 추진 충청남도는 올해 어업인 소득 향상과 어촌 활성화 등 안정적인 3농혁신 추진을 위해 지역 명품 수산물 특화사업 육성 등 67개 사업에 82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산분야 주요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김, 굴, 바지락, 해삼 등 4대 대표 품종 집중육성 97억원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을 위한 수산물산지가공시설 62억원, 수산물처리장 등 73억원, 해양수산복합공간시설 11억원 ▲수산자원 보호와 안정적 어업활동 지원을 위한 연근해어선 감척 54억원, 자율관리 공동체 육성 15억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건립 18억원, 어선원·수산인 재해 보험료 24억원 등이다. 또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유류피해지역의 마을, 조업, 채묘어장 환경개선사업 131억원, 인공어초 및 바다목장 조성 76억원, 수산종묘 방류와 어장정화 사업 21억원 ▲지방어항시설 163억원 ▲수산 증·양식 등 분야 80억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설정, 중점 추진한다. 조한중 도 수산과장은 “올해 825억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꾀하는 한편, 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제’를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소외 청소년 및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 1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300명의 청소년 멘티들에게 학습지도, 문화활동, 정서지원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소외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사업으로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 실력이 부족하여 학교생활과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KB국민은행 多정多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희망공부방’과 ‘多정多감’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마다 30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나눔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학기당 100만 원의 장학금과 월별 활동비 및 교재비를 지원하여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 학과)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통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소중한 꿈을 갖게 되었고, 이제 저와 같은 처지
해외마케팅 지원 18억원, 기술사업화 지원 57억원 대전시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액 45억불 달성을 목표로 해외 마케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에 75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은 18억 원을 투입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무역인프라 확대 ▲기업의 해외 마케팅 능력 강화 ▲지속적인 후속관리(Follow-up) 시스템 강화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은 57억 원을 들여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 발굴육성 ▲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 사업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매출 10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수출지원 기관 및 지역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수출기업사업화 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에서 중
서울시는 시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혈연, 지연, 학연 등을 이용해 특정인에게 일감 몰아주기 등을 한 사례에 대해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한다고 23일(수) 밝혔다. 이번 감사는 일부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자신의 가족과 친인척 또는 학교·고향 선후배, 지인 등 특정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거나 계약체결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하는 사례가 발생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훼손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이러한 부당·불공정 계약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감사대상은 시본청·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이 최근 3년간 일반경쟁, 수의계약 방법으로 체결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전체이며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이 자신의 혈연, 학연, 지연 등을 이유로 업체선정 및 계약과정에서 압력행사, 부당 개입한 사례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감사는 시민의 제보와 다양한 의견을 감사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공개 감사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특정인 간의 부당·불공정 계약은 당사자간에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외형상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비리를 밝히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해 공개 감사방식으로 진행하
휠체어, 욕창예방방석 등 수입상 6개업체 적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노인복지용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수입가격을 고가로 조작해 약 6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챙긴 6개 업체를 적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실시된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업체들은 수동휠체어, 욕창예방방석 등 노인복지용구 총 5만8,000여점을 수입하면서 정상 수입가격 37억원을 약 2.3배 부풀려 86억원으로 허위 신고한 혐의다. 이들은 조작된 수입신고자료를 근거로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품가격을 높게 책정 받아 복지용구사업소 등에 판매하여, 장기요양보험급여 등 약 62억원 상당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이 제도하에서는 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하는 경우 소요비용의 85% 이상을 국민들이 납부하는 장기요양보험료 등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조사 결과, 적발된 수입업체들은 이 제도에 따른 보험급여를 과다 청구하기 위해 복지용구가 관세 등의 세금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수입원가를 부풀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