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3년 1월 29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반포동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당해 사업지는 북측으로 올림픽대로(35m)가 있으며, 사업지에 인접하여 한강이 위치하고 있어 수변경관이 우수한 지역이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14개동 1,522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1,432세대, 재건축소형(임대)주택 90세대로 계획하였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보행자전용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하므로서 지역 주민의 휴식처 및 자유로운 통행에 제공하고, 구역 내 한강변 및 생활가로변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그리고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적용하여 단지 내부에 적용되는 건축규제(인동간격 제한)의 완화를 통해 일조, 조망 등 주거성능 향상, 저·중·고층의 층수변화를 통해 한강 수변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형성, 각 동 건축물의 디자인 향상 및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시설의 충분한 확보를 도모하였다. 하지만, 단지 외부와 연관된 건축규제(전면도로에 의한 높이제한)는 엄격히 준수하여 재건축으로 인해 단지 주변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30일 300억엔 사무라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은 만기 2년물 243억엔, 3년물 57억엔으로 발행금리는 각각 0.77%, 0.87%의 고정금리로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 채권 중 최저 금리를 기록했다. 북한의 핵실험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도 불구하고, 110여개 이상의 일본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의 금리로 발행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1년 500억엔 데뷔 딜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200억엔에 이은 세 번째 발행 성공으로 일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정기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최승남 부행장은 “향후에도 이종통화 발행을 통한 조달시장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며, 말레이시아 링깃 채권, 태국 바트 채권, 호주 캥거루 채권, 스위스 프랑 채권 등으로 대안시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식품제조가공업체와 다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업소를 적발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5개반 26명(공무원 11,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총 96곳을 대상으로 ▲무허가(신고) 영업행위 ▲무표시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등 표시사항 위·변조 행위 ▲허위·과대광고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곳 ▲표시기준위반 1곳 ▲건강진단 미실시 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곳 ▲영업시설물 멸실 1곳 등 총 8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D제조가공업소 영업정지, S제조가공업소 등 5개소는 과태료 부과, C제조가공업소는 등록취소, O제조가공업소는 시정명령 처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식품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나갈 계획이다”며 “식중독
LG전자가 지난 4분기 연결매출 13조 4,973억 원, 연결영업이익 1,072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은 TV 및 휴대폰시장 성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5% 개선되었다. 2012년 연간 매출액은 50조 9,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1,360억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의 3배 수준이다. ■ 4분기 사업본부 실적 ○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 매출액 6조 4,430억 원/영업이익 192억 원 HE사업본부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선진시장 중심으로 평판 TV 판매가 확대되어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7% 증가했다. 평판TV 판매량은 시네마 3D 스마트 TV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925만대로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한 판가 인하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매출액 2조 8,116억 원/영업이익 563억 원 (휴대폰 매출액 2조 7,793억 원/영업이익 553억 원)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년간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50명을 선정해 청주시 공영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첨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전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납기 내 납부한 자와 전년도 자동차세를 선납한 자 중 청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추첨했다.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 결과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성실납세증을 동봉하여 개별로 통지한다. 성실납세증에는 금년 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년간 공영주차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면제기간과 차주성명, 차량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며 차량에 항시 부착하여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송재천 세정담당은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진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채용규모 1,000명 넘어, 지난 해 보다 18% 증가 경상북도는 오는 2월 1일 2013년도 본청 및 시군별 공무원 채용계획을 확정하여 공고한다. 올 한해 경북도의 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984명으로, 일반직 및 기능직 30개 직렬, 44개 직류에 이른다. 연구·지도직, 7급, 9급, 기능9급 등 직종별 시험과목과 전형방법에 따라 연중 공개경쟁시험 또는 경력경쟁시험을 시행해 도 본청에 14명, 시군에 970명의 신규공무원을 각각 배치한다. 이는 지난 해 채용한 831명보다 153명, 약 18% 증가한 수치로 경북도 시행 신규채용시험 사상 최대인원이다. 지난 1월 18일 공고된 소방직 채용시험의 선발인원 96명을 포함하면 채용규모는 1,080명에 이르러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규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대주민 서비스와 밀접한 일선기관의 신규충원 수요가 증가하고 여성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 늘어난 데도 기인하지만, 경북도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실업 해소에 관한 강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시험은 유능한 지역 출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우건설은 2012년 연간실적 잠정집계 결과를 30일 밝혔다. - 신규수주 13조8,124억원, 전년(13조2,708억원) 대비 4.1% 증가 - 매출 8조 1,803억원, 전년( 7조319억원) 대비 16.3% 증가 - 매출총이익 8,056억원, 전년( 6,687억원) 대비 20.4% 증가 - 영업이익 3,652억원, 전년( 3,111억원) 대비 17.4% 증가했다고 ▶ 신규수주 2012년 오피스텔 등 틈새시장 공략 주효, 국내 건축부문 수주 11.4% 증가 대형발전 프로젝트 및 북아프리카 지역 위주 해외 수주 증가 해외부문 지역별/공종별 다각화로 질적 개선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전년(13조2,708억원) 대비 4.1% 증가한 13조8,124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주택과 건축 부문 신규수주가 호조를 보이며 연초목표 대비 각각 110.7%, 109.8%를 달성하였다. 해외에서 대우건설의 주력시장인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인 결과 6조3,612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전년 5조3,841억원 대비 18.1%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며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높은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이로써 대우건설의 수주잔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과 함께 1월30일‘피싱대응센터’개소식을 갖고 수사기관, 금융기관 등 국내 공공기관의 전화번호를 사칭한 전화를 이 날부터 차단한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작년 말부터 검찰, 경찰, 우체국, 은행, 보험 등 1,135개 주요기관 57만여개 전화번호를 수집하였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내에 설치된‘피싱대응센터’는 공공기관 전화번호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하였다. 아울러, LG유플러스, KT,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업자는 전기통신망의 전화교환기나 SMS서버 등에서 공공기관 전화번호를 사칭하는 경우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자금융사기(피싱)를 방지하기 위해 총 150원억의 시설투자를 마쳤다. ‘피싱대응센터’는 공공기관 전화번호 사칭 전화를 차단할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 차단된 전화가 어떤 통신사업자를 거쳐 왔는지를 추적해, 관련 통신사업자와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가입자회선을 찾아내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회에 제출> 이 날‘피싱대응센터’개소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과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