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형석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재선출된 지 하루 만에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28일 예정됐던 첫 최고위원회의가 전격 취소됐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최고위원회가 일정 변경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이 대표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은 이 대표가 2022년 국민의힘 대표 재직 당시 공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7일) 치러진 제2차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당 대표로 다시 선출된 바 있다.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산업재해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를 28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자 TF 단장을 맡은 김주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TF는 우선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재해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기존 산업안전 제도의 허점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입법과제를 도출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작업장 안전 문제에도 주목해, 이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민주당은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TV 김형석 기자】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5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윤 의원은 지난 27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서 열람을 포함해 약 14시간 45분 동안 조사를 받고, 28일 오전 0시 10분경 귀가했다. 귀가길에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연락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건 제가 다 성실하고 진실하게 (특검팀에) 말씀드렸으니 다 아시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공천 개입을 부인하느냐’는 물음엔 "그건 알려질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윤 의원의 변호인은 "웬만하면 사실대로 얘기했다"며 "수사에 잘 협조했다"고 밝혔고, 특검의 제시 의혹에 대해선 "있는 그대로 조사받았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고,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특정 인사를 공천받게 하기 위해 부당한 개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이른바 '정치 브로커' 명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27일 열린 두 번째 TV 토론에서 국민의힘과의 협치 가능성을 일축하며 강한 대여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정청래 후보는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중 저와 맞는 인물은 없다"며 "국민의힘은 과거 내란예비음모 혐의로 해산된 통합진보당보다 더 무거운 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가 대표가 될 것 같은데,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후보도 "현재 출마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중 협치 대상자는 없다"며 “내란 세력과 타협, 협치, 거래는 없다는 입장을 여러 번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전 후보가 다시 당 대표로 나오는 상황에서 협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정부 국정과제인 ‘내란 종식’과 사법·언론개혁을 두고도 강경한 개혁 입장을 내세웠다. 정 후보는 “협치보다 내란 척결이 우선”이라며, 법원조직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공언했다. 또 "정치적 편견을 갖고 보도하는 언론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법 왜곡죄’ 신설을 언급하며 "법을 악용하거나 조작하는 검사·판사에 대한 분명한 제재
【STV 김형석 기자】개혁신당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의원을 다시 당대표로 선출했다. 단독 출마한 이 의원은 찬반투표를 통해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확인받았다. 이 의원은 총 2만5천254표를 얻으며 찬성률 98.2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전당대회를 통해 사실상 ‘이준석 체제’를 다시 굳히는 데 성공한 셈이다. 이와 함께 진행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김성열, 주이삭, 김정철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총 7명의 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이 세 인물이 상위 득표자로 낙점됐다.
【STV 김형석 기자】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이 27일 혁신파 후보 간 단일화를 다시 한번 강하게 촉구하며, 이를 통한 정당 생존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혁신 단일후보마저 좌초된다면 국민의힘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모든 선거에서 필패할 것이다. 국민의힘이 사라질 절체절명의 위기를 마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내란 혐의로 재판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세력이 당 대표가 되고 주류를 이룬다면 (여권은) 즉각 국민의힘 해산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를 "국민의힘이 사느냐 죽느냐 기로에 선 선거"라고 규정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도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조 의원은 "혁신 후보 승리를 위해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보다 더 좋은 방식이 있다면 함께 숙의해 수용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며, "인적 쇄신의 원칙과 방향, 내용과 범위, 추진 방식 등 모든 것을 원탁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동안 주창해온 ‘45+α’ 인적 쇄신안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소신과 방향에는 변함없다"면서도 "그런 주장이 혁신 원탁회의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유연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후
【STV 김형석 기자】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인 8월 1일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총괄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막판 총력 조율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휴일인 27일 별도 공식 일정 없이 참모진으로부터 협상 경과를 보고받으며 대응 전략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역시 주말도 반납한 채 연일 정책·안보 라인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25일에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방미 복귀 직후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 통상대책 회의가 열렸고, 다음 날인 26일에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 실장 주재로 범정부 긴급회의가 이어졌다. 이틀 연속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모두 참석했다. 대통령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안보실 3차장뿐 아니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전날 회의에 참여했고, 미국 현지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화상으로 연결됐다. 실시간 교차 조율을 통해 협상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모습이다. 김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협상 품목 안에는 농산물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고, 위 실장도 "안보 분야의 안정적 에너지가 여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응 수위를 놓고 내부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의 인사권을 정면으로 문제 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사자의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당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 처장에 대한 우려는 당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과거 부적절한 언행을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민주당 지도부의 신중 기조보다 한 걸음 더 나간 발언으로 해석됐다. 그는 이후 공지문을 통해 “최 처장과 관련한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대통령께서 인사 혁신의 의지를 가지고 임명한 것으로 보이고,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 최 처장 본인이 과거 언행에 대해서는 소명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25일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소명을 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사퇴보다는 자율적 소명에 방점을 뒀다. 그러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방송에서 최 처장이 "문재인(전 대통령)이 오늘날 우리 국민이 겪는 모든 고통의 원천"이라고 발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