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이 HSBC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별해 추가 자금 지원을 위한 ‘HSBC 희망이음대출’을 실시한다.접수는 2월 1일부터 진행되며, 선정 기업은 총 20팀이다. 대출은 1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 금리 조건으로 진행되며, 6개월 거치 후 30개월간 원금 균등 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무담보로 진행되는 이번 자금 대출은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에 한해 신속하게 자금 집행이 진행될 계획이다.사회연대은행의 대출을 이용 중이거나 지원 사업에 선정됐던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선정해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피해가 컸던 코로나 집합 제한 업종에 해당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며 사회연대은행이 정한 유흥업소, 사금융, 부동산 임대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접수는 등기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 여부와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자금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Ⅱ(이하 ‘투자전략Ⅱ’)’을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바이오특위’)에서 심의·확정했다.이번에 수립한 투자전략Ⅱ는 2019년 12월에 수립된 투자전략Ⅰ(2019년 12월, 바이오특위)과 함께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전략이다.‘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의 기본 방향은 아래와 같다.첫째, 새로운 법·제도 기반의 정책 등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해 정책과 투자의 연결성을 제고하고자 했다.둘째, 연구·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기술수요와 투자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단·장기 중점 투자 방향 마련을 통해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셋째, 기초 단계의 성과 발굴 등을 통해 기초·응용·개발 단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전주기적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연구개발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했다.과학기술정보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마을주민 보호구간 2단계(2021~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향후 3년간 마을 주변의 국도 180곳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은 마을 주변의 국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구역을 설정해 노면 표시,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2015년부터 3년간 94곳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해당 구간의 교통사고 건수는 30.6%, 사상자 수는 3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주민 보호구간 1단계(2019~2020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152곳을 개선했으며 1단계 계획에 이어 이번에 2단계(2021~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이번 계획에서는 보행자 사고 등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과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후보지를 발굴하고 교통량, 보행량, 안전시설 설치현황, 교통사고 이력 등 현장 검토를 통해 3년간 먼저 개선이 필요한 180개 구간을 선정했다.향후 도로 관리기관에서는 관할 경찰관서와 협의해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를 10~30km/h 낮추고 교통단속 장비, 횡단보도 등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연구진이 사람이 착용하거나 접어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능성 전자 소자 연구를 크게 진척시킬 기술을 개발했다.재료공학부 김연후 박사, 김태훈 학생 및 장호원 교수는 ‘고분자 직접 경화 전사 방법’을 이용해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그래핀 미세 패턴을 4인치 크기의 유연한 고분자 기판 위에 전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유연하고 접을 수 있으며 투명한 웨어러블 장치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최근 증가하면서 기존 전자 장치의 주요 재료로 사용된 금속 및 금속 산화물의 불투명하고 깨지기 쉽다는 문제를 해결할 대체 물질로 그래핀이 각광받고 있다. 그래핀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기판 위에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마이크로 패터닝 기술이 접목돼야 한다.하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던 기존의 그래핀 전사 방법 poly(methyl methacrylate), 즉 PMMA를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 단계의 습식 제조 공정에서 그래핀 미세 패턴이 견디지 못하고 쉽게 손상되며 전사 물질로 사용된 PMMA의 잔여물이 그래핀 표면에 남는 문제가 있었다.장호원 교수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핀 미세 패턴 위에 최종 기판으로 사용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시민문화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모한다. 이번 통합 공모의 대상 사업은 ‘동탄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 공모’, ‘아트페어’, ‘화성예술플랫폼’ 총 3개의 사업이다.‘신진작가 공모’는 신인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 기회를 지원한다. 전시 관련 모든 제반 사항(홍보물, 운송설치 등)을 지원해 전시를 기획할 역량이 부족한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돕는 이 전형은 대졸자 이상의 만 45세 이하 국내 거주 시각예술작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0년 총 4명의 신진작가를 선정해 동탄아트스페이스 전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아트페어’는 화성시에 대한 스토리텔링(출신학교, 거주지, 작업실 소재지, 작업주제 등)이 가능한 작가를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형 아트페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트페어 현장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양도한다. 2019년 8월과 2020년 11월에 열린 아트페어에는 각각 12명,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2017년부터 진행된 ‘화성예술플랫폼’은 작가의 작업실 및 예술 공간을 시민에게 공개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은 1월 29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04호 ‘직업계고 인재상과 교육 목표에 대한 교사 인식’을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직업계고 교사들은 현재와 미래의 직업계고의 교육 목표로서 ‘취업 중심’이 적절하다는 데 각각 76.5%, 80.4%로 가장 높은 동의 비율을 보였다.현재 직업계고에서 추구해야 할 인간상으로는 ‘능력 있는 사람’의 동의 비율이 89.8%로 가장 높고, 미래 직업계고에서 추구해야 할 인간상으로는 ‘더불어 사는 사람’의 동의 비율이 93.7%로 가장 높았다.현재 교육 과정에 반영 정도가 가장 높은 핵심 역량은 ‘전공 역량(평균 4.11점)’이었으며, 직업계고 학생의 핵심 역량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의사소통 역량(평균 4.5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국가 교육 과정 개정 시 기술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는 1월 27일(수) 오전 10시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제21회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정충교 회장(다운정보통신 대표)이 제10대 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으로 추대돼 취임식을 진행했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50인 이하로 개최됐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사들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해 100여개 회원사가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이날 총회에는 부산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예비후보가 축사 영상을 보냈고, 국민의 힘 박형준 예비후보가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또한 부산광역시청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문환 청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 부산경제진흥원 박기식 원장,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변강훈 원장,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영삼 원장이 참석해 정충교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정충교 제10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보기술의 비약적 필요 증대라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앞으로 우공이산의 정신으로 우직하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부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부산정보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이 2020년 진행한 ‘1인 1책 쓰기’ 사업의 결과로 도서 11종을 발간했다.‘1인 1책 쓰기’는 자서전, 단편 동화, 에세이 3개 부문으로 나눠 코로나 시대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 사업이다.한국문인협회, 화성시 작가회의 등 지역 작가와 함께 참가자 30명에게 비대면 원고 멘토링과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으며 출판 지원으로 자서전 9권, 단편 동화와 에세이 모음집 각 1권씩 총 11권의 책을 출간했다.자서전은 ‘나의 이야기(정아름)’, ‘89년생 임지영(임지영)’, ‘나를 바꾸는 시간(이유진)’, ‘어쩌다 소방관이 되었습니다(황인호)’, ‘나의 꿈은 여전히 ing~^^(안무궁화)’, ‘꿈꾸듯 행복했던 제주살이(이은아)’, ‘지난 인생의 발자취를 기억해 본 시간(고현철)’, ‘레베카 혜주 박(박혜주)’, ‘다양한 것들로 나를 표현하기(이선영)’ 총 9권이다. 출생부터 학창 시절, 미래를 위한 꿈과 도전, 가족, 여행 등 시민 작가들의 인생 이야기가 흥미롭게 담겨 있다.에세이 모음집 ‘반짝이는 오늘은(김지민 외)’과 단편동화집‘푸르른 내일은(김혜영 외)’에는 총 21명의 시민 작가가 참여했다.해당 자료는 관내 도서관 18개관에 장서로 등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