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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혁신 위한 투자 전략성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Ⅱ(이하 ‘투자전략Ⅱ’)’을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하 ‘바이오특위’)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에 수립한 투자전략Ⅱ는 2019년 12월에 수립된 투자전략Ⅰ(2019년 12월, 바이오특위)과 함께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전략이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의 기본 방향은 아래와 같다.

첫째, 새로운 법·제도 기반의 정책 등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해 정책과 투자의 연결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둘째, 연구·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기술수요와 투자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단·장기 중점 투자 방향 마련을 통해 중장기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자 했다.

셋째, 기초 단계의 성과 발굴 등을 통해 기초·응용·개발 단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전주기적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연구개발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번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총 90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작업반(워킹그룹)을 구성·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10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강과 의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바이오헬스 연구와 산업 역량에 대해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고, 정부 연구개발에서도 전략적인 투자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 부처가 이 전략을 참고해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 신규 사업 기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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