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이 참여하고 있는 ‘츄즈 투 챌린지(Choose To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츄즈 투 챌린지’는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으로, ‘변화는 도전으로부터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노피 글로벌 본사는 손을 높게 드는 포즈의 사진과 함께 다양성 향상을 위한 도전 의지를 담은 포스팅을 #ChooseToChallenge, #IWD2021 해시태그를 넣어 SNS에 게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2월 26일(파리 시간 기준)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임직원을 포함한 전 세계 사노피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사노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문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보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도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성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하고 매년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사노피 한국법인의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대와 방임으로 입소한 보호아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럼에도 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아동그룹홈은 소수의 사회복지사가 아이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가정형 형태인 만큼,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식비 등 생계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해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애착을 위해 소수의 종사자가 아동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환경 특성상 현장 종사자의 피로도와 업무 소진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이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초 입법기관의 수장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부탁하며 개인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박병석 국회의장은 기부금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종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친필서신을 보내며 “대한민국 모든 아동은 나의 아이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이들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지 않고
1월 실업률(통계청 발표)이 전년 동월대비 1.6%p 상승한 5.7%를 기록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고용 불안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274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불과했다.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정규직(94%)이 정규직(82.4%)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90.3%로 가장 많았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가 91.2%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84.8%), 대기업(60.5%) 순으로 이어졌다.이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26.8%)였다.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22.7%)라는 답변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13.1%) △성장가능성이 낮은 직종이어서(12.6%)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이직, 퇴사가 잦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중독성 의약품의 중독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를 발간했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대마 성분 의약품의 제한적 허용과 함께 중독성 의약품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면서 이러한 문제로 인한 폐해에 주목, 2020년 중독연구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중독 문제에 대한 대국인 인식 변화 캠페인을 진행했다.중독성 의약품 오남용 예방 가이드는 의료용 대마, 식욕억제제,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세 분야로 구분해 전문가용, 일반인용으로 각각 제작했으며 △중독성 의약품의 정의와 개념 △약리 및 중독 기전 △약물 사용과 관련된 공중보건학적 폐해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가이드(전문가 및 일반인)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가이드의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다.·중독성 의약품은 질병의 치료 및 통증 감소를 위해 사용되지만, 마약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어 의료진의 처방과 관리 없이 오남용할 경우 뇌의 중추신경 및 보상회로에 작용해 의존 현상 등의 부작용 및 이로 인한 범죄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중독성 의약품 처방 의사는 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이 국내 허가 절차에 따라 적시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를 국내에 수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 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한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국민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모더나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염병을 막는 것이 제약사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회사 역량을 기반으로 코로나19와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월 말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임시 운영을 종료하고 온라인 관람이 가능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1970~1980년대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은 이제 안전 보강 공사와 신축 공사를 거친 뒤 2023년이면 민주인권기념관(가칭)으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아픈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본관과 5층 조사실의 원형 등은 최대한 보존하되, 전시와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간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이곳의 관리권을 넘겨받아 임시 운영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방문한 인원은 4만5000명이 넘는다(2021년 2월 말 기준).한편 앞으로 2년여의 휴관 기간 이곳을 궁금해할 시민들을 위한 홈페이지가 새로 공개됐다(dhrm.or.kr).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역사적 장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담아 구성했다.민주인권기념관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기념관 투어’ 메뉴를 통해 공간별 사진과 함께 VR로 구현된 장소 곳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특히 기념관의 동선을 따라서 16개 주요 지점의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민홍기, 이하 ‘희망재단’)이 8일 19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성 소상공인(엔터네이처코리아 정연미 대표)이 만든 나우 생리대를 특집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청년 여성 소상공인(어니스트제이 백지영, 신명진 대표)이 쇼호스트와 제작을 맡아 함께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로 기부될 예정이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추가 증정하며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선물한다.희망재단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매달 소상공인이 직접 출연하는 ‘쇼쇼쇼(소상공인 쇼핑몰 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전개하고 있다. 1월에는 소상공인(싱싱모아팜)과 지역 산지 공장(푸른식품)이 공동으로 기획한 조미김 상품을 서천 김공장 견학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백지영 어니스트제이 대표는 “코로나19로 고객과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소상공인들에게도 라이브 커머스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희망재단을 통해 한발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 교수)은 2월 25일 충남대학교 지식재산 평가쇼 ‘SHOW ME THE IP-쇼미더 지식재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실시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를 활용해 대전 소재 윕(WIP) 스튜디오에서 국내 최초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잠재적 수요자를 대상으로 기술 소개와 평가의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신규 기술의 가치와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기술 이전 기업 발굴을 통해 그 활용을 극대화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평가쇼는 기술 발명자와 객관적인 기술 평가가 가능한 전문가, 대중의 눈높이에서 기술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진행자가 기술 소개와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형태로 1000여명의 잠재적 수요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기술 평가에 참여했다.김기광 충남대학교 생화학과 교수(이하 ‘발명자’)는 “능동적인 측면에서 근육 강화를 보다 안정적인 천연물로부터 찾고자 노력한 끝에 가자 식물의 추출물에서 갈산이 근 분화 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을 발견했다”며 ‘가자 추출물과 갈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근 분화 촉진용 조성물’ 발명 기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