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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해 ‘나우 생리대’ 특집 판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민홍기, 이하 ‘희망재단’)이 8일 19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성 소상공인(엔터네이처코리아 정연미 대표)이 만든 나우 생리대를 특집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청년 여성 소상공인(어니스트제이 백지영, 신명진 대표)이 쇼호스트와 제작을 맡아 함께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로 기부될 예정이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추가 증정하며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선물한다.

희망재단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매달 소상공인이 직접 출연하는 ‘쇼쇼쇼(소상공인 쇼핑몰 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전개하고 있다. 1월에는 소상공인(싱싱모아팜)과 지역 산지 공장(푸른식품)이 공동으로 기획한 조미김 상품을 서천 김공장 견학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백지영 어니스트제이 대표는 “코로나19로 고객과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소상공인들에게도 라이브 커머스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희망재단을 통해 한발 앞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 지속해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게 돼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희망재단 쇼쇼쇼 카카오톡 채널과 어니스트제이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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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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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