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부총장이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는 3월 27일 개최한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학술 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김문수 부총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세계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게 된다.김 신임 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학부총장을 맡아 △디지털 전략 기획 MBA △크립토 MBA △AI 전략 경영 MBA 등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이끌어 왔다.또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바탕으로 한 토큰 이코노미 메커니즘 설계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메커니즘 학회, 블록체인 법학회,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등에서 활동해 왔다.김 신임 회장은 “시스템 다이내믹스에 기반한 AI 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교사, 공공기관 및 기업 경영자들에게 시스템 사고를 교육하고, 세계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 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 주립대, 스위스 로잔 비즈니스 스쿨 및 프랭클린대, 중국 C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고온고압용 압력용기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ASME 구조 규격에 따른 압력용기 설계, ASME 제조 규격에 따른 압력용기 설계, 압력용기용 TEMA 이론 및 열교환기 기초 설계, 압력용기용 열교환기 상세 설계 및 강도계산 해석 강좌를 각각 4월 12일, 13일, 26일, 27일에 부산대학교에서 진행한다.이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압력용기는 내·외부의 압력원, 직·간접적인 열원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발생되는 압력을 받는 용기로 정치식의 구조와 그 부착물 및 부속품의 통칭이다. 석유화학공단, 각종 발전소, 제철소 등에 사용되는 압력기기는 국가 간 산업성장의 척도로 여겨왔으며 국가 간 이익과 함께 발전해왔다.이번 강좌는 compress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온, 고압에서 사용되는 발전용, 산업용 압력용기 설계방법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Compress는 Codeware사가 개발했으며 미국기계학회(ASME)가 요구하는 공식에 따른 계산 방법을 프로그램화해 압력용기와 열교환기의 강도 및 전열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강의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돼 있다.·ASME 구조 규격 강좌: ASME B16.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이 진행한 사회적 경제 조직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경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글로벌·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마존 US 입점과 베트남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지원사업에는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브로컬리컴퍼니 △로이쿠 △트리플래닛 △아트임팩트 △업드림코리아 △오버플로우 △터치포굿 △포아시스 △할리케이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사 중 5개사가 아마존 US에 입점했으며, 7개사가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30여 개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실시했다. 또한 홍보·마케팅, 물류 비용 등도 지원했다.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참여해준 기업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5일 연구원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제1차 추경예산안, 규정 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일반회계 추경예산의 경우, 2020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감액, 도 및 시군 출연사업 증액 등 총 2억3800만원이 증가했다.그리고 특별승진제도 신설, 병가제도 개선 등을 담은 인사관리규정 일부를 개정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정책 연구와 충남도 대표 정책 플랫폼 구축 등을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던 시기”라며 “출연금 및 수탁연구 감소, 코로나19 등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연구원 경영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적시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바람이 불면서 한국에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조·장례분야에서는 환경보호의 대안으로 자연장이 각광을 받는다. 자연장 중에서도 대표적인 수목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연장 이용률은 2016년 16.7%에 그쳤지만, 2027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고려대 산학연구원 장사 방법 선호도 조사에서도 자연장의 일종인 수목장(44.2%) 선호도가 봉안당(37.0%)를 뛰어넘기도 했다. 이처럼 수목장으로 대표되는 자연장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지만 여전히 수목장 공급은 태부족인 상태다. 일단 일반인이 수목장을 이용하려고 해도 국·공립 수목장이 3곳에 불과하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국·공립 수목장을 이용하기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런 빈틈을 사설 수목장이 파고 들었다. 수목장을 하고 싶어도 사설에서 부르는 게 값이라 천정부지로 가격이 뛰어오르기 마련이다. 사설 수목장을 이용하려면 추모목과 토지를 분양 받아야 하는데, 추모목의 가격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한다. 위치나 나무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더 큰 문제는 사설 수목장이 제
소셜벤처 중간지원 기관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31일 ‘2021 임팩트커리어 위, 위민, 워크 We, Women, Work’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루트임팩트는 2018년부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를 운영해왔다. 임팩트커리어W는 조직 경험과 역량을 갖췄으나 출산 및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사회 활동을 중단하게 된 여성을 경력 ‘단절’이 아닌 ‘보유’ 여성으로 정의하고 이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3월 프로그램 시작 이후, 임팩트커리어W를 통해 채용에 참여한 기업은 24곳 이며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보유여성은 50명에 이른다.이번 행사는 3년 간의 임팩트커리어W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아가 경력 단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과 사회 전반에 필요한 변화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팩트커리어W를 통해 일을 다시 시작한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극복한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나 메사 어소시에이션’(Una Mesa
펜으로 그린 그림을 3차원 입체 구조물로 변환하는 4D 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지윤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잉크 펜과 물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4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3D 프린터는 원하는 3차원 구조물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나, 현재 상용화된 대부분의 3D 프린터는 층층이 쌓아 나가는 적층 방식을 사용함으로 여전히 일반적인 2차원 프린터에 비해 느리고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4D 프린팅은 초기 출력된 물체에 외부 자극을 가해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로, 출력이 쉬운 단순한 형태의 구조를 더 복잡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이를 적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어 4D 프린팅 기술은 3D 프린팅을 넘어 차세대 입체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된 4D 프린팅 기술은 형상기억합금과 같은 특수한 지능성 소재를 활용해야 하며 여전히 3D 프린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야콥 할그렌)은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공동으로 기획한 ‘축하해, 삐삐! & ALMA 수상도서전’이 3월 26일(금) 정약용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개막한다.축하해, 삐삐! & ALMA 수상도서전은 2020년 삐삐 캐릭터 탄생 75주년과 백희나 작가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LMA, 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다.이번 전시는 말괄량이 삐삐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삐삐가 세계적 인기를 얻게 된 과정과 함께 백 작가를 포함한 ALMA 역대 수상자와 작품을 조명한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에서는 삐삐 캐릭터 소품, 삐삐 관련 도서, 컬러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3월 26일 개막 행사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웨덴 토크와 6~8세 아동을 위한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 조광한 남양주 시장, 백희나 작가가 참여해 ALMA와 백 작가의 아동 도서, 아동 문학 및 아동 인권을 주제로 한 토크쇼와 참가자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스웨덴 토크는 2019년 스웨덴과 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