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은 15일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초경량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영상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기술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충청남도 해양수산분야 드론 활용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갯벌 관찰(식생포함) 및 해빈(Beach) 지형변화 분석에 드론을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국립공원공단과 충남대학교의 드론 활용 성과 발표 및 충남도 해양수산분야 적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했고 이 자리에는 충남연구원, 충남대학교, 국립공원연구원의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했다.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공공기관이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공간 및 안전관리 분야에 활용 중인 만큼 향후 충청남도의 해양수산분야 연구에 다양한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안침퇴적 관찰 △갯벌 지형변화 분석 △해양쓰레기 조사(무인도서 등 사각지대 관리) △해양오염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중론이다.이미 드론을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을 지형정보로 변환하는 기법은 국내외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특히 측량드론의 경우, 고도 100m에서 오차범위 5∼10㎝ 이내의 정밀도로 3차원 지형정보의 관측이 가능해 갯벌의 지형정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 ‘ICCE 창업스쿨’의 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인천시 지원으로 추진되는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창업 이론+실습 교육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 1회, 총 5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첫날인 5월 7일에는 교육 커리큘럼 소개 및 교육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모든 교육 과정은 온라인 수강 참여가 가능하다.교육 과정 종료 뒤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교육 성과물인 우수 사업 계획서를 선발하고, 우수한 교육생을 선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명의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센터 보육기업 추천 기회뿐만 아니라 컨설팅, 시제품 제작, 자금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과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서울시(시장 오세훈)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가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17일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상상믹스동아리, 창의동아리, 바리스타동아리, 요리조리동아리, 나라사랑청소년위원회, 글로벌청소년 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12개 분야 200여 명의 동아리 및 위원회 청소년이 인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 활동을 시작한다.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 안전계획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지켜 동아리별 대표 청소년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 외 청소년은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발대식을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으로 열린다.센터 특성화 동아리는 PBL(Problem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하는 자기주도형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사형 꿈찾기와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익히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지원한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특성화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이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기업 디지털화 솔루션 전문 기업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행정 서비스 업무 자동화를 위한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차원의 행정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도입 사전 단계로, 시가 수행하는 업무를 어떻게 자동화할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이든티앤에스의 국산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를 기술 검증 대상 제품으로 선정했다.이든티앤에스는 올 2월 체결된 협약을 통해 부산시가 추진하려는 업무 자동화 범위를 정리하고, 해당 범위에 RPA 솔루션을 적용해 시범 사례를 만든 뒤 적용 효과성 분석 보고서를 부산시에 제공할 계획이다.RPA 솔루션은 기업, 정부 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외 여러 전문 솔루션 기업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늘면서 소프트웨어(SW) 로봇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RPA 솔루션의 필요성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부산시는 공무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30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드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창업 교육, 멘토링 등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업종 무관)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2021년 3월 30일)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개인, 법인)이 없는 자가 해당한다.건국대학교는 청년 예비창업자 18명, 중장년 예비창업자 12명 등 총 30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기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KU 창업지원 인프라를 제공하며 역량 강화교육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점층적인 창업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설명회 및 탈락기업 멘토링 등 첫 단계부터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창업 성공을 돕는다.이와 함께 KU그린바이오해커톤, KU START-UP Networking Day, 서울 투자지원 플랫폼, 서울 창업기업 만남의 장, 스타
▲하모 작가의 네이버 웹툰 <아이고 아이고>의 한 장면 장례지도사를 소재로 한 웹툰이 호평 속에 완결돼 눈길을 끈다. 하모 작가의 네이버 웹툰 <아이고 아이고>는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우연히 장례지도사가 된 한 젊은이의 담담한 일을 그렸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와 장례지도사라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직업을 다뤘기에 <아이고 아이고>의 인기 순위는 높지 않았다. 다만 차분하고 따뜻하게 삶의 마지막을 관조하는 시선 덕분에 웹툰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리에 연재를 마치게 됐다. 프롤로그는 평범한 가족의 평범하지 않은 사연으로 시작된다. 여행을 떠난 모녀가 갑작스레 당한 사고사. 그 사고사를 온전히 감내해야 하는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통곡하지만, 아들은 무덤덤하다. 애써 슬픔을 감춘다. 하지만 이 웹툰의 주인공인 젊은 장례지도사가 아들에게 권한다. 아픔을 숨기려 하지 말라고 터뜨려내라고 한다. 앞으로 텅 빈 마음을 채워넣기 위해서는 장례식 때 아낌없이 감정을 쏟아내야 하는 법이라 장례지도사가 아들에게 조언한 것이다. 아들도 크게 울면서 떠난 엄마와 누나를 그리워한다. 삶과 죽음은 하나로 맞닿아있다. 서양에서는 메멘토 모
구직자는 구직 과정에서 ‘초봉’ 정보를 가장 궁금해하지만, 채용 공고에 초봉 정보를 제시하는 기업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는 13일 20~30대 구직자 1265명에게 ‘가장 궁금한 기업 정보’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구직자 39.1%가 ‘초봉’을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위는 ‘전·현직자 기업 리뷰’(26.9%)가 차지했고, ‘기업 최신 이슈’(10.4%)는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복리 후생(8.1%) △채용 규모, 이직률(7.8%) △사업 구성·현황(5.2%) △매출액, 영업 이익 등 재무 정보(2.5%)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기업 지원 시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기업 정보’ 질문에도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2.5%가 ‘초봉’이라고 답해 구직자들은 초봉 정보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현직자 기업 리뷰(25.4%)가 뒤를 이었고 △사업 구성·현황(7%) △복리 후생(6.9%) △채용 규모, 이직률(6.6%) △기업 최신 이슈(6.6%) △매출액, 영업 이익 등 재무 정보(5.1%) 순이었다. 하지만 기업이 채용 공고에 초봉 정보를 공개하는 경우는 4%에 불과했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일 연구원에서 ‘도시재생 역량강화 전문과정 담당 공무원 공모사업 사전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1차 컨설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에 대한 충남도 및 시군의 담당 공무원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고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컨설팅에서 LH 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수석연구원이 ‘21년 도시재생뉴딜 트렌드’를, 건축공간연구원 성은영 부연구위원이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생활 SOC 공급 및 관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광주대학교 김항집 교수, 충남도 건축도시과 김홍대 팀장,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 장숙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담당 공무원 교육에 만전을 기해 도심 지역 공동화와 노후화를 막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컨설팅에 앞서 올해 도시재생 뉴딜 신규 광역 공모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모 일정에 맞춰 ‘도시재생 역량강화 담당 공무원(공모사업 담당)사전 준비 과정’을 가졌다.또한 이날 우리동네살리기와 도시재생 주거지지원형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