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자기주도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키워요”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 특성화 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서울시(시장 오세훈)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가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17일 ‘청소년동아리 연합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상믹스동아리, 창의동아리, 바리스타동아리, 요리조리동아리, 나라사랑청소년위원회, 글로벌청소년 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12개 분야 200여 명의 동아리 및 위원회 청소년이 인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치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 안전계획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지켜 동아리별 대표 청소년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 외 청소년은 온라인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발대식을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으로 열린다.

센터 특성화 동아리는 PBL(Problem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하는 자기주도형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동사형 꿈찾기와 청소년들이 효과적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익히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아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지원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특성화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이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스스로가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또래와 건전하고 활기찬 관계 형성과 자기계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성화 동아리에 참여 가능 대상은 중학생부터 대학생 연령까지의 청소년이며 동아리마다 15명~30명 내외로 구성돼 2020년 2월까지 활동한다. 동아리에 따라 추가 모집의 기회도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뚝딱이창의공작소’ 목공 특성화 사업을 비롯한 10여 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속코디네이터 등 마을연계사업, 학교부적응청소년을 위한 고드림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가족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