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손쉽게 미래 신기술인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언폴드 엑스 사피(Unfold X SAPY)’를 27일(화)부터 시작한다.이 사업은 청년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서울문화재단의 공간인 청년예술청(Seoul Artists’ Platform_New&Young, SAPY)에서 진행하는 ‘융합예술 창·제작지원’ 프로젝트이다. 이에 ‘언폴드 엑스’는 2010년부터 신진 미디어 분야의 예술가를 발굴하며, 국내외 미디어의 동시대성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미디어축제인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를 개편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융합예술 플랫폼을 의미한다.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총괄 디렉터 김인현과 프로듀서 홍성임은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에 발맞춰 창작자부터 향유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최신 IT기술을 도구로 삼아 예술의 고유한 영역과 특성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언폴드 엑스 사피(Unfold X SAPY)’는 △증강현실(AR)을 다루는 ‘기본과정’ △확장현실(XR)을 다루는 ‘집중과정’으로 나뉜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융합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청년
제1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의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한민국 청소년 브레이킨 경연대회’가 개최된다.일반적으로 비보이로 알려져 있는 브레이크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돼 여러 관계 기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관심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특히 대한민국은 과거 10여 년 이상 브레이크댄스 강국으로 알려져 있기에,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위상 강화 및 선진 스포츠 체육의 지속적 육성 관리 및 연속성 측면에서 여러 관계 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행사의 주관사들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의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소년 브레이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차세대 청소년 선수 및 아티스트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24년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경우, 사실 문화, 예술 활동에 가까운 분야이다. 하지만 국내외 청소년, 청년층의 관심에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이 종목을 체육 분야로 확장해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됐다.힙합의 한 장르인 브레이크댄스를 10여 년 이상 관리, 지원하며 분야를 대표해 온 한국힙합문화협회 담당자는 “분야의 종목은 문화, 예술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4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대학(원)생 대상 데이터 창업 지원 사업인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지원(DATA-Growth Project)’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창업 지원 사업이다.올해는 총 5개 업체를 시범 선발해 업체마다 2400만원 상당의 데이터 그로스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총 30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데이터 기반 기술력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BM)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 청년 창업자(예비 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업체는 약 5개월간 데이터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그로스 프로그램을 통해 빌드업(Build-up)한 서비스 출시 및 검증을 지원받는다.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총 3000만원 규모)을 제공한다. 우수 스타트업 선정자에는 데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대기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처할 ‘리틀포레스트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지난해에 이어 2기를 맞이한 ‘리틀포레스트Ⅱ 서포터즈’는 전국의 대기환경 현황과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통해 미세먼지 바로 알기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더불어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국내외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조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새로운 시각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환경부와 함께하는 ‘리틀포레스트Ⅱ 서포터즈’는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가진 청년층을 대상으로 4월 19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모집이 진행된다.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는 친문(재인)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청와대는 비문을 등용하면서 당·청 시각 차가 뚜렷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새 원내대표에 이해찬계 친문 핵심인 4선 윤호중(58·경기 구리) 의원을 선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전체 169표 중 104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윤 의원은 정견발표를 통해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면서 “속도조절, 다음에 하자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느냐. 검찰·언론 개혁 등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 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친문 세력이 비판받았던 지점을 그대로 받아 친문의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뜻을 굳건히 한 것이다. 이는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도로 친문’으로 회귀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내각 인선에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정세균 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지역주의 타파’를 외쳤던 TK(대구·경북) 인사인 김 전 장관을 임명한 것이다.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로 인사청문회를 통과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는 4월 14일(수) 시립은평청소년센터(관장 김영득),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영춘),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지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은평구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협조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은평구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은평구의 청소년시설들을 대표해 시립은평청소년센터 김영득 관장은 “은평구에서 함께 더불어 협력하면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 같다. 같은 지역 안에서 청소년시설 간 서로 도와가면서 업무를 추진한다면 은평구 청소년들에게도 더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여러 사업을 함께하며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종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장은 “은평구에서 좋은 뜻을 가지고 좋은 자리를 가지게 돼 기쁘다. 청소년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방 행장이 14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반도체 특수소재 부품 생산 전문기업 디에스테크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디에스테크노는 첨단 반도체 소자(CHIP)를 생산할 때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 제조기업으로, 특수소재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쿼츠(Quartz), 실리콘(Si)을 전문적으로 가공·취급하는 중소기업이다.특히 이 기업은 화학기상증착법(CVD; Chemical Vapor Desposition)으로 제조된 고강도·고순도 소재인 CVD-SiC를 가공해 식각장비 내 웨이퍼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링 등을 생산한다. CVD란 원하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원료 가스를 기판 위에 공급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증착하는 방법이다.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따라 소모성 부품의 교체 주기 연장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강도·고순도 소재인 CVD-SiC 제품의 국내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를 하기 위해선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컨설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며 영세 소상공인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민간 소비 위축에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대응책이 더해지며 소상공인들은 생계가 위협받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금이 필수적이지만 이를 확보하는 방법은 제한적이다.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창업을 하고, 기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무담보, 무보증, 1.8%의 저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인 기존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