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이 10일(월) 오후 서울시 성북구 주한덴마크대사 관저에서 제4차 ‘한-덴마크 일차 보건의료 및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정신건강에 있어 일차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보건부, 덴마크 북부 지역 보건당국, 덴마크 우울증환자협회, 삼성서울병원 및 한국 미고사(자살사별자 자조모임) 등 정신건강 유관 기관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 등 유관 질환 증가,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중의 스트레스 증가와 우울증·불안증 환자 급증 등, 정신건강 내 새로운 양상의 대처 방안으로 일차 보건의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이어 △덴마크 내 일차 보건의료로 인한 정신건강 보건 체계 강화, 의료자원 분배,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 소개(덴마크 보건부) △한국의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강화 정책 소개(보건복지부) △덴마크 병원과 일차의료 기관 간의 유기적 관계 및 협업 시스템 소개(덴마크 북부지역 보건당국) △국내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 현황,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올해 충청남도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체(이하 충남인권경영협의체) 운영을 위한 주관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충남인권경영협의체는 지난해 9월 도내 공공기관 14곳이 모여 인권경영 실천과 협력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실무자 협의체다.이들은 기관의 인권경영 구축 및 인권경영 실행 모델 개발을 위해 정례적으로 실무자 및 기관 간 교류를 갖는 등 공동 협력하고 있다.공동 주관기관인 충남연구원 김병준 인권경영센터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충남형 인권경영지표 및 인권영향평가 표준보고서 매뉴얼 개발에 힘써 도내 공공기관들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인권경영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도내 민간기업들이 인권경영 구축, 인권영향평가 운영 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관련 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해 인권경영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인권경영협의체는 충남연구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백제문화제재단,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충남사회서비스원, 공주의료원, 홍성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1년 민간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 지역트랙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민간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은 의료, 교통, 안전,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능정보 서비스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22년까지 2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진흥원은 에스엠소프트, 엘에스웨어, 오케스트로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경찰대학교 드론 시큐리티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업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 개발과 현장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실증 작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진흥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를 빅데이터 기반의 관제센터로 고도화하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지역 드론 기업에 활용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다양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5월 31일(월)까지 전담 기업 KT와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2021 K-Champ Collaboration(이하 K-챔프 콜라보레이션)’ 5월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유망 기술 기업에 KT와 공동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4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했고, 발굴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4115억원에 달한다.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KT와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사업부서 1:1 협업 매칭 △사업화 자금 최대 7000만원 △최종 우수 기업 대상 후속 연계 사업화 자금 최대 3000만원 등을 제공하며 △경기혁신센터 자체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 △사무 공간(판교)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번 모집 규모는 5~6개사 안팎이며,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인공지능·빅데이터 △클라우드·DX △뉴미디어·콘텐츠 △로봇·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 분야 법인사업자다.신청 기간은 5월 31일(월) 자정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K-챔프 콜라보레이션 접수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은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한 소통의 하나로 신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서울시는 비만,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의 질병들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고통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질병 예방 사업으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했다.‘스스로 지키는 건강신호, 대사증후군 오락(5樂)프로젝트’라는 슬로건과 함께, 건강의 위험요소인 5가지(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콜레스테롤(HDL)) 체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특히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한다.특히 서울시 자치구 25개 보건소를 방문하면 대사증후군 검사와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및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스스로 대사증후군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한다. 교육 및 사업 홍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참여 유도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확산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즐겁게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내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5월 11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연구원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불평등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핵심 중 하나인 부동산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차 세미나(11일 오후 3시)에서는 희년사회 박창수 연구위원이 ‘헨리 조지의 토지평등권 사상과 통일한국의 대안체제’로, 2차 세미나(14일 오전 10시)는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 소장이 ‘부동산 불평등 실태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한편 이 자리에는 충남연구원 양극화대응정책연구단(단장 박경철) 소속 연구진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조사 참석에 제한을 두는 직장인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꼭 챙겨야 하는 경조사인 경우에만 참석한다’고 답했으며, 월평균 경조사로 지출하는 비용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직장인 14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조사 참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1%가 ‘꼭 챙겨야 하는 경조사만 참석한다’고 답했다. 28.4%는 ‘경조사비만 전달한다’고 답했으며,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8.4%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처럼 참석한다’는 답변은 6.2%에 불과했다.월평균 경조사 지출 비용도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발생 전 월평균 경조사 지출 비용은 약 14만원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월평균 경조사 지출 비용은 약 9만3000원으로 5만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경조사로 지출하는 비용(*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준)은 50대 이상이 약 11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7만1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기혼 직장인(10만원)이 미혼 직장인(8만원)보다 2만원 가량 많은 금액을 경조사비
주식회사 아이쿱은 5월 6~8일까지 3일간 대한당뇨병학회가 개최한 ‘제34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5차 한일당뇨병포럼’이 자사의 ‘아이쿱컨퍼런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여파로 아이쿱컨퍼런스와 국내 최초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올해도 아이쿱컨퍼런스 플랫폼을 이용해 전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3일간 4개 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6개의 라이브 강연, 60여 개의 구연 발표와 e-포스터가 준비되는 등 여러 주제의 학술 자료가 공유됐다. 풍성한 볼거리에 사이트 접속자가 1000여 명에 도달했음에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아이쿱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오프라인 행사의 현장감을 그리워하는 학회 회원들 의견을 반영해 생동감을 줄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는 원하는 강연에 따라 룸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실제 강연장을 이동하듯 움직일 수 있고, 강의 재생창 옆 채팅창을 통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연사와 질의응답할 수 있어 실제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비슷하게 진행됐다.또 후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