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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 선정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1년 민간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 지역트랙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간지능정보서비스확산사업은 의료, 교통, 안전,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능정보 서비스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022년까지 2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진흥원은 에스엠소프트, 엘에스웨어, 오케스트로와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경찰대학교 드론 시큐리티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사업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 개발과 현장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실증 작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현재 운영 중인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를 빅데이터 기반의 관제센터로 고도화하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지역 드론 기업에 활용 지원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불법작물 수색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다각적인 서비스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전남형 뉴딜과 그 뜻을 함께한다”며 “산업용 드론 실증, 빅 데이터 수집·활용 경험과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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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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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