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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최교진은 헌정사상 최악의 인사 참사”

송언석 “임명 강행 시 정권의 트러블 메이커 될 것”


【STV 이영돈 기자】국민의힘은 4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석 달 동안 (장관 후보자들의) 갑질, 표절, 막말,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 등 끝이 없었다”며 “최 후보자는 모든 인사 참사를 합쳐놓은 수준의 대참사”라고 말했다. 그는 “최교진의 심각한 발언들이 세종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나온 것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며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재명 정권의 트러블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 의원은 “전과 3범인 최 후보자까지 임명되면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전과 22범의 정부가 된다”며 “더 우려되는 것은 전교조식, 친북 통일 교육을 할 것이란 점으로, 학교를 이념 교육장으로 만들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의원 역시 “청문회 이후 과거 최 후보자의 학생이었고 직접 목격했던 이들의 호소가 쇄도했다”며 “이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최교진 임명은 비교육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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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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