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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다저스 커쇼 4승·오타니 28호 홈런 폭발…김혜성은 결장

콜로라도전 스윕으로 4연승…커쇼 3천 탈삼진까지 단 3개 남아


【STV 박란희 기자】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4승째를 따내고,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콜로라도와의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선발로 나선 커쇼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무패)을 기록했다. 특히 탈삼진 5개를 추가해 통산 2,997개를 기록, MLB 역대 20번째 3천 탈삼진까지 단 3개만을 남겨뒀다.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2-1로 앞선 7회초, 타일러 킨니의 141㎞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8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편, 김혜성은 콜로라도가 왼손 투수 오스틴 곰버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수비나 대주자로도 출전하지 않았다. 콜로라도와의 3연전 중 26일 대수비로 잠시 출장한 것이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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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 “김건희 여사 국가유산 사적 유용, 송구하다”…공식 사과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국회에서 공식 사과했다. 29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 청장은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책임자로서 대단히 송구하다”며 “국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사적 행위이며,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특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어 “앞으로 국가유산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규정을 엄격히 다시 만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다만, 논란이 불거졌던 당시에는 최응천 전 청장이 재임 중이었으며, 허 청장은 올해 7월 취임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 허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질의에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무감사담당관실 인력을 보강 중”이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김건희의 발길만 닿으면 종묘가 카페가 되고, 어좌는 개인 소파로 전락한다”며 “국가유산청이 김건희의 국가 모독 행위를 비호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허 청장은 “철저히 전수조사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김 여사 논란에 연루된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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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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