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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어대명’, 대선 앞서 정책 신뢰성 높이고 설화 줄이기 과제

당내 통합도 시급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내 9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하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분위기가 정점을 찍었다.

이제 정치권의 눈길은 이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당내 통합 및 정책 신뢰성 제고, 설화 리스크 관리 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쏠린다.

급한 건 당의 통합이다. 당이 이 후보 일극 체제로 짜여져 있어 다른 인사들에게 숨쉴 공간을 주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이 후보는 경선에서 너무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중도·보수층이 반감을 표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개딸’로 불리는 이 후보의 강성 지지층이 민심을 압도해 본선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책 신뢰성도 시급한 과제이다. 이 후보는 대선 경선을 시작한 이후부터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제로 실행 가능한 정책인지는 의구심이 여전하다.

앞서 이 후보는 반도체 주 52시간 예외 적용을 추진했으나 당내 강경파와 노총 등이 반발하자 입장을 바꿨다. 유튜브에 출연해서 “52시간 (예외를) 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 합리성이 있으니 논쟁해 보자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세입자에 10년간 주거권을 보장하자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보이는 제안도 내놨다. 이 역시 의문부호가 붙는다.

설화는 이 후보의 대표적 리스크다. 지난달 5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23년 자신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당내 일부 의원들이 검찰과 짜고 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비명계와 잇따라 회동하며 ‘통합’ 행보를 보인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9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자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 바란다”라고 위협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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