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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산·세종·靑 복귀?…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일단 용산서 시작할 듯

【STV 김충현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자 차기 대통령의 집무실 위치에 관심이 쏠린다.

세종시, 용산 집무실 외에도 청와대 복귀 등의 의견이 난무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6월 3일로 조기대선일이 결정되자 대통령 집무실의 위치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일단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하다가 불발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이재명 대표 지시로 재추진 중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3월 중순 대전을 방문해 “청와대, 여의도 국회를 합친 명품 집무실을 구축해 세종시를 국민통합의 장으로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이전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전히 서울이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상징성이 큰 상황에서 세종시로 집무실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개헌 등 물밑 작업이 필요하다.

결국 차기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청와대에서 용산 이전에만 3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볼 때 당장 다른 곳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용산은 보안 문제에 취약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청와대가 일반인에게 개방돼 내부 구조가 알려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안 측면에서는 청와대가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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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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