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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헌재판단 승복” 野 “극우 헌재겁박 도 넘었다”

반탄·찬탄 주력…광장 메운 인원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선포 후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주말 ‘길거리 정치’가 지난 주말에도 계속됐다.

양 진영은 탄핵심판 전 마지막 집회로 보고 총력전을 펼쳤다.

지난 15일, 16일에도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전국에서 열렸다.

토요일 1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및 여의도, 안국역 일대와 경북 구미시 등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집회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이 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이 이끄는 집회가 열렸다.

여의도에서는 세이브코리아 측이 집회를 열었고, 구미시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각하를 촉구하는 여론전을 펼쳤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108명)의 절반이 넘는 62명이 헌재 앞에서 탄핵 심판 기각·각하를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탄핵 찬성 집회도 열렸다.

15일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범시민대행진’을 열었다.

주말 집회는 민주당 외에도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도 함께 진행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5일째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행진을 벌여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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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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