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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컨벤션, 150쌍 함께한 ‘제3회 웨딩초대전’ 성황리 종료

울산 지역 예비부부 150쌍 방문해 인산인해…다채로운 이벤트로 ‘이목집중’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보람상조)의 MICE 계열사 보람컨벤션이 주최한 ‘제3회 웨딩초대전’이 예비부부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 특별관에서 열렸으며, 150쌍의 예비부부가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원스톱 웨딩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웨딩홀을 비롯해 스튜디오, 예물, 한복, 정장, 허니문, 가구 및 전자제품까지 한 곳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람컨벤션의 프리미엄 웨딩홀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빛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적용해 공간을 더욱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 포인트다. 웨딩홀 내부는 신랑과 신부의 스타일에 맞게 맞춤형 연출이 가능하며 최신 조명과 미디어 효과를 활용해 특별한 웨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보람컨벤션은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웨딩홀로 자리매김했다.


한 예비 신부는 “결혼 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웨딩초대전에 방문해 한자리에서 모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특히 웨딩홀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현장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방문객과 계약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웰컴 드링크와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를 제공했으며, 얼리버드 이벤트에 해당하는 고객에게는 아스테라 뷔페 2인 식사권을 증정했다.

웨딩 및 혼수 상담을 진행한 고객들을 위한 빙고 이벤트도 운영돼 상담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 웨딩 계약을 체결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에서는 고급 가전제품과 맞춤형 웨딩 혜택이 마련돼 예비부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웨딩초대전에서 가장 특별한 혜택 중 하나는 ‘비아젬 웨딩링’이었다. 보람컨벤션은 웨딩패키지를 계약한 고객에게 ‘비아젬’ 예물을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아젬’은 신랑과 신부의 머리카락이나 손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활용해 맞춤 제작하는 합성보석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예비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이번 웨딩초대전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웨딩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컨벤션은 보람그룹의 MICE(웨딩컨벤션) 계열사로 울산지역 내 프리미엄 웨딩 및 각종 연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3층 루키아홀부터 4층 블리스, 카리나홀, 7층 플로랄 팰리스(야외홀)까지 갖추며, 방문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웨딩·컨벤션 사업 외에도 보람상조, 비아생명공학, 보람바이오 등을 운영하며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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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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