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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알리·테무도 힘든데 더 험한 게 온다?

쉬인·틱톡샵, 韓 상륙 예고


【STV 박란희 기자】알리와 테무 등 중국 쇼핑 플랫폼을 통한 직구 제품이 급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알리와 테무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통해 한국 쇼핑몰 시장을 장악해 가는 가운데 쉬인과 틱톡샵 등 또다른 중국 플랫폼이 상륙할 예정이다.

27일 경제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지난 1년간 3조원 가량의 상품을 한국에 판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알리를 통한 직구 금액은 전년 대비 3배 늘어 수직상승했다.

테무도 지난해 8월 한국에 상륙한 이래 지난 3월 전월 대비 2배 가량 높아진 463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알리와 테무의 거래액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초저가 패션의 선두주자인 쉬인과 틱톡샵도 한국 상륙 준비를 하고 있다.

틱톡의 한국법인 틱톡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틱톡샵 상표를 출원했으며,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공고를 냈다.

틱톡샵은 영상과 쇼핑을 결합한 오픈마켓 라이브 커머스이다. 소셜미디어 영상을 보고 즉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다.

알리와 테무에 이어 틱톡샵과 쉬인의 한국 상륙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쇼핑몰 업계는 고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해당 제품들이 품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 있다. 다만 품질이 낮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은 “가격이 저품질을 상쇄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국내 유통업계에 고민을 던져주고 있다.

앞서 정부여당은 ‘KC 미인증 제품 해외직구 금지’ 정책을 추진했다가 여론의 반발에 밀려 사흘 만에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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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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