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트럼프, ‘기소위기’에 지지층 결집은 가능…본선은?

‘성관계 은폐 의혹’…본선 경쟁력에는 먹구름


【STV 차용환 기자】2024년 대선에 출마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관계 은폐 의혹’으로 다음주께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가 당내 경선과 본선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만약 기소가 된다면 이는 미국 전직 대통령으로 사상 최초이다.

현지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지지자들이 결집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본선 경쟁력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난데없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21일 체포설’을 흘렸다.

변호인도 ‘통보받은 적 없다’고 했고, 실제로 21일에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지만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중심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였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들고 나섰고, 그와 거리를 두고 있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또한 ‘정치적 기소’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이번 사건과 거리를 두자 “잡담이나 하면서 선거운동을 한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당장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지만 본선 경쟁력에는 의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선은 중도층 싸움이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스캔들에 유권자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만약 ‘본선 실패’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면 공화당 내부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안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벌어질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칼럼] 프리즈와 키아프, 시장을 넘어 예술의 힘을 증명하다 【STV 박상용 기자】서울의 9월은 이제 세계 미술계의 달력이 주목하는 시기가 되었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같은 시기, 같은 공간에서 열리며 만들어낸 ‘키아프리즈’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올해 프리즈에는 48개국에서 약 7만 명이 찾았고, 키아프에는 8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세계 유수 미술관과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젊은 수집가들까지 아우르며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 테이트 모던, 일본 모리 미술관 등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은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상징한다. 시장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프리즈 첫날부터 수십억 원대 작품이 거래됐고, 미국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회화가 62억 원대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김환기의 작품이 20억 원에 거래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아프에서도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거장의 작품은 물론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판매되며 ‘저변 확대’라는 긍정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