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9.7℃
  • 박무서울 5.0℃
  • 박무대전 6.3℃
  • 흐림대구 9.8℃
  • 구름많음울산 10.0℃
  • 박무광주 7.8℃
  • 구름많음부산 11.6℃
  • 흐림고창 4.8℃
  • 박무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1℃
  • 구름많음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3.1℃
  • 흐림강진군 8.3℃
  • 구름많음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정치

美 차기대선은 노인의 전쟁?…82세 대 78세 대결하나

바이든 역대 최고령 재선 도전


【STV 차용환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고령 재선에 도전할까.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찌감치 재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에 따라 차기 미국 대선은 ‘노인의 전쟁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직으로 대선 출마(재선)에 있어 가장 유리한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선언할 경우 무난하게 출마하는 것이 관행이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경우 82세로 역대 최고령 도전자 기록을 세우게 된다.

고령으로 인해 판단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농담이 아닌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달 CNBC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원의 57%가 바이든의 재선 도전에 반대했다.

반대의 이유로 민주당원 61%는 고령을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은 트럼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그는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 상황에서 재선에 나가는 나이가 78세(2024년)나 되기 때문이다.

관건은 각 당 유권자들의 표심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재선 도전을 밀고 나갈 경우 무난하게 재선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강력한 도전을 넘어야 한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중간선거 직후 유고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는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 42%의 지지를 얻어 35%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선 바 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