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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KBSKLT-외국인을 위한 KBS한국어능력시험


【STV 임정이 기자】KBSKLT(외국인을 위한 KBS한국어능력시험) IBT 정기 시험이 2023년 1월부터 매월 시행된다.

KBSKLT는 한국방송공사(KBS한국어진흥원)가 주최·주관하고 형설EMJ가 시행·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능력 시험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IBT 환경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일부 대학의 입학·졸업 시험에 적용해 단체 비정기 시험으로 총 5회 진행됐다. 응시자들은 해외 거주 중 현지에서 IBT로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이 운영됨을 확인했다.

시험 시행·운영사 형설EMJ의 담당자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KBSKLT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응시자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시험이 필요한 학교의 선택 폭을 더 넓혔다”며 “단체 시험의 경우 시험이 필요한 기관 일정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S한국어진흥원과 형설EMJ는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게 한국어 시험의 편의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단체 비정기 시험과 더불어 개인 응시자를 위한 정기 시험을 매월 시행한다.

또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본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사전 테스트형 모의고사도 추가했다. 누리집에는 시험 접수와 모의고사 외에 ‘외국인을 위한 KBS한국어’ 시리즈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돼 체계적으로 한국어 공부 및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다.

KBSKLT의 주관사인 KBS한국어진흥원 박현우 원장은 “그동안 단체 신청 위주로 비정기적으로 시행되던 KBSKLT가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한국어 능력 시험이 필요한 응시자들에게 더 많은 시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BSKLT IBT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시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응시자가 시험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행사인 형설EMJ 장진혁 대표이사는 “그간 한국어 사업을 위한 KBS한국어진흥원과 형설EMJ의 수고, 노력이 앞으로 한국어 교육 사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KLT는 누리집을 통해 매월 정기 시험과 상시 모의고사를 볼 수 있으며,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전 세계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에게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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