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대통령실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 내각도 '비상경제장관회의'

'新 3高 시대'... "공급 측 위기로 오래 간다


퍼펙트 스톰(심각한 세계 경제위기)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매일 상황 점검 회의를 실시한다. 내각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매주 비상경제 장관회의를 여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고(高)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미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고, 내각도 매주 열리는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장관회의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출범 한 달여를 맞는 새 정부가 직면한 경제 문제를 3가지로 설명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2019년부터 시작된 재정적자 전환의 고착화 우려, 탈원전 등 문재인 정부 주도 정책의 실패에 대한 정상화 과제 등이다.

공급사이드 경제위기에 대해선 "굉장히 오래 간다는 게 특징"이라면서 "정부만 해선 안 되고 정부와 민간, 각 경제주체가 같이 노력해야지만 극복이 가능한 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건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막힌 걸 단기적으로 뚫고 비용을 줄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수급에 애로가 생겨 가격이 폭등할 수도 있기에 이런 부분의 막힌 곳을 뚫어주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품목 수급불안이 오면 미리 예측해서 비축하고 있던 것을 풀어주거나 수입을 통해 해결한다든지 해서 단기적으로 수급불안 완화시키는 등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공급측면 위기에 금융·외환보다 민간 역할 중요하다는 이유에 대해 "공급량과 공급효율성 줄고 비용이 올라간다는 건 결국 이 부분에 문제 있다는 것"이라면서 "민간과 시장이 위기대응 능력, 위기에 강해지고 회복력 높일 수 있도록 효율성 높인다던지 이런 시스템 개혁이 정말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