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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당신의 화성을 기록합니다’ 공모작 26편 선정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021년 마을 옛이야기 창작 프로그램 ‘당신의 화성을 기록합니다’ 이야기 공모를 진행해 총 26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신의 화성을 기록합니다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화성시민의 삶과 역사를 모아 화성시의 모습을 그려보기 위해 화성시민 대상으로 화성시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사연을 담은 이야기를 공모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공모는 6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했다.

접수작 가운데 내부 심사를 통해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 구성력, 활용성 등의 평가를 거쳐 공동·개인 창작 부문 총 26편을 선정했다.

공동 부문에서는 ‘선창포구의 옛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며 인생을 통찰하는 에세이’와 ‘화수리 3.1 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추진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작품 2편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은 화성에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모였다. 이제는 제2의 고향이 된 신도시 이주기, 화성 당성과 매향리 등 지역 여행기, 마을에 전해지는 구전 설화, 출산·육아 관련 다양한 서비스 체험기, 도서관과 함께하는 일상 이야기 등이 주를 이뤘다.

선정작은 부문별로 다르게 활용된다.

공동 창작 부문의 경우 글·그림 분야 재능 기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활용해 하나의 단행본을 제작한다. 개인 창작 부문은 공모작으로 1인 1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비용 등을 지원하며, 현재 연계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화성시 관련한 기억을 모으는 작업은 참여자들이 가진 화성시에 대한 애정을 느끼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며 “도서를 출판하는 최종 작업을 위해 도서관과 협업으로 또 다른 행복한 기록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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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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