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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코이카, 전 세계가 함께하는 글로벌 서포터즈 ‘WeKO 3기’ 모집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7월 20일까지 코이카와 국제 개발 협력을 알리고 세계인의 지지와 응원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할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즈 위코(WeKO) 3기’ 120명을 모집한다.

2019년 출범한 코이카 서포터즈 ‘위코(WeKO)’는 국제 개발 협력의 여러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과 의미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

위코 2기는 1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코로나19로 약 4개월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스케치북 챌린지 △4P 실천 카카오100 프로젝트 △행복한 순간이 ODA 챌린지 등 여러 온라인 캠페인 및 소셜 캠페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위코 2기 활동 결과 총 2965건의 콘텐츠가 소셜 미디어와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됐으며 콘텐츠 노출 수 500만회, 국민 반응 수(좋아요·댓글·공유 수 등) 480만회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확산 효과를 거둬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활동하는 글로벌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서포터즈가 함께 네트워크를 쌓으며 한국의 국제 개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SDGs 달성을 위해 소셜 미디어 홍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친다.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약 4개월간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월별 우수 활동자 또는 팀에게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시상이 진행된다. 최종 활동 우수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상 및 상금 수여 △개발 협력 현장(해외) 경험 △코이카 청년 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모든 수료자에게는 활동 인증 수료증이 주어진다.

만 16세 이상이면 국적·성별·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코이카 서포터즈 모집 홈페이지에서 팀별 혹은 개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학(원)생 부문 총 81명(27팀, 3명씩 개인·팀 단위 지원) △일반 부문(고등학생 포함) 총 21명(7팀) △글로벌 부문 총 18명(개인 지원)을 선발한다.

우대 대상은 △개발 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 △대외 활동(해외 봉사, 기자단, 서포터즈 등 포함) 경험자 △소셜 미디어 활용 우수자 등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온라인 면접이 진행되며, 8월 5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활동이 시작된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온라인으로 전 세계의 글로벌 시민과 함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3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한 공감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인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세계인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낼 열정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이카 서포터즈 WeKO 3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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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올 시즌 끝나고 은퇴?…소속사 “아직 정해진 게 없어” 【STV 박란희 기자】‘배구계의 슈퍼스타’ 김연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소속사 측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 김연경이 V리그 올 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은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배구계에서는 김연경이 박수칠 때 떠나는 상황을 고려하고 있으며, 은퇴 투어 등을 고려하고 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김연경의 소속 구단인 흥구생명과 소속사 모두 “정해진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신용준 흥국생명 단장은 “시즌 중이라 끝나고 상의하겠다”라고 했다. 소속사인 라이어앳 관계자 또한 “확정된 게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분명한 건 양측 모두 “은퇴하지 않는다”라고 풍문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확정된 것이 없다,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했다. 2005-2006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된 김연경은 일찌감치 월등한 기량을 선보여 2008-2009 시즌까지 정규리그 우승 3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 등의 업적을 쌓았다. 2009년부터는 해외에 진출해 일본, 터키, 중국 리그 등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