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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구나 무료 수강 가능한 ‘양성평등 열린교육’ 신규과정 확대 운영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러닝센터는 전 국민 대상 성평등 교육과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사이버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월) 밝혔다.

누구나 무료 수강 가능한 양성평등 사이버교육 과정인 <양성평등 열린교육>은 매월 기수별로 운영(5월 현재 5기 운영 중)되고 있으며 학습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PC 및 스마트기기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 사회 젠더 이슈를 고려하여 매년 다양한 주제 선정을 통한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4개 과정(좋은 책 읽어주기/미디어 리터러시/가족과 젠더/조직문화와 젠더)은 교육 대상, 교육 목표, 조직·상황별 특성을 고려한 실재감 있는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다.

학습자들은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주제의 사이버교육 과정이 많이 주어지길 희망한다’, ‘교육 내용이 양성평등 취지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등과 같이 양성평등 사이버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함과 더불어 향후 과정 개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젠더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수요자에게 맞는 대상별 유연한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성평등 열린교육’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교육 이수증 출력이 가능하여 교육 수료자는 교육훈련 시간 관련 상시학습 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교육안내·신청방법은 양평원 이러닝센터 홈페이지 ‘양성평등 열린교육’(https://www.kigepe.or.kr/elearn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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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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