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금)

  • 맑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2.8℃
  • 구름많음울산 3.6℃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6.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3.3℃
  • 흐림경주시 3.6℃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오일 인슈어런스 리미티드, 최초의 화상 연례 주주총회 개최

오일 인슈어런스 리미티드(Oil Insurance Limited, 이하 OIL)이 4월 30일 목요일 2020 연례 주주총회(2020 Shareholder’s Annual General Meeting, AGM)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앞서 3월 19일 버뮤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회사는 총회에서 2019 운영 및 재무 실적을 검토하고 2020~2021년 이사를 선출했다.

2019년 OIL의 순수익은 10억3000만달러다. 3억6400만달러의 순 보험영업 이익, 6억9100만달러의 순투자수익, 2100만달러의 영업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OIL의 2019 재무실적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oil.bm)의 감사 재무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주들은 연말 재무제표를 검토한 후 2020 회계연도 감사를 위해 KPMG 재임용을 승인했다.

퇴임 예정인 시어도어 귀드리 II(Theodore Guidry II) 이사회 의장은 “회사는 운영 및 재무적 관점에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반 몇 개월 동안 경제 및 시장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지만 OIL은 지난 48년 동안 그래왔듯이 에너지 보험 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에너지 산업의 예측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틸 C. 올손(Bertil C. Olsson) 사장 겸CEO는 “2019년 성과는 2020년 코로나19가 세계와 에너지 산업에 초래할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주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목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상환능력, 일관된 약정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장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OIL은 올해 상품 제공을 조정할 계획이 없으며 회원사들이 기대에 충족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남을 것이다. OIL은 2019년의 우수한 재무실적 외에도 비치 에너지(Beach Energy Limited), 브루스 파워(Bruce Power L.P.), 모티바 엔터프라이즈(Motiva Enterprises LLC), 오리진 에너지(Origin Energy Limited) 등 새로운 주주 4개사의 상호보험 가입을 환영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이사회는 주주총회 폐회 후 회의를 열어 파브리지오 마스트란토니오(Fabrizio Mastrantonio)를 2020년 이사회 의장에, 라스 오스테보(Lars Ostebo)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OIL의 재산 커버리지 및 관련 가치 정조는 www.oil.bm 참조.

오일 인슈어런스 리미티드(Oil Insurance Limited, OIL)는 50여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3조달러가 넘는 세계 에너지 자산의 보험을 맡고 있다. 재산 한도액은 최대 4억달러이며 총 보험액은 A등급 자산 190억달러 이상이다. 회원사들은 물리적 자산이10억달러 이상, 투자적격등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등급을 보유한 중대형 공공 및 민간 에너지 업체들이다. 제공 상품 및 커버리지에는 재산(물리적 상해), 폭풍(멕시코 연안 제외), 비점진적 오염, 유정 관리, 난파물 제거, 테러, 사이버공격, 건설 및 화물이 포함된다. OIL이 보호하는 산업 부문에는 연안 및 내륙 탐사 및 생산, 정유 및 마케팅, 석유화학, 광산, 파이프라인, 전기시설, 재생에너지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이 포함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