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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日장례 산업현장서 보이는 원가 절약 비법들

시대 변화 따른 ‘프로젝션 매핑 제단’으로 비용 줄여

세계에서 장례산업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일본이다.
 
그 중 규슈지역이 가장 치열하다. 예를 들어 규슈지역의 남단인 키타규슈시(北九州市)의 경우에는 2019년 10월 1일 현재 인구 94만명에 장례식장은 약 100여개에 달한다.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28.3%인데 키타규슈시는 30.5%이다. 즉 일본 전국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1위인 노인도시이다. 때문에 격심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규슈지역의 장례업 경영자는 다른 지역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이곤 한다.
 
마치 마른수건을 또 짠다는 말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 영업을 하고 있다. 5~6년 전 일본 전국에서 최초로 제단의 영정사진을 정 사진으로 고정시키는 것을 떠나서 고인의 정보발신기능으로 바꾸어 영정사진을 영결식의 상황에 따라 고인의 업적과 과거사진을 보여주는 새로운 영정사진 공간으로 바꾼 아이디어를 낸 것도 규슈지역에서 시작하였다.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지역으로 생각될 정도이다.
 
 
반면에 우리 국내로 눈을 돌리면 대전지역의 경우 인구는 약 147만명인데 장례식장 수는 18개소이다. 주변 국가 중 인구에 비해 장례식장 수가 가장 적은 곳 중 하나는 홍콩이다.
 
인구 740만명에 장례식장 수가 7개소이니 1백만 명에 장례식장 수가 1개 정도이다. 장례산업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에서의 고객서비스나 아이디어 등 생존을 위한 노력은 우리가 참고할 만하다.
 
최근 일본의 히로시마시 소재 장례식장에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으로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인 일본 최초의 제단 "RAY FLOWER"가 장례식장에 도입되었다. 생화가 아닌 조화로 장식된 제단이 생화제단처럼 선명하게 변화하여 빛과 음악을 구사한 연출을 하여 유족과 조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같은 장례식의 연출은 고인에 대한 존엄스런 분위기를 살린다면 유족도 좋다고 하여 이루어졌는데 장례식의 자유로운 스타일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바램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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