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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日 장례회사, AI 음성인식으로 장례일손 부족 해결

관리 용이·업무 처리속도 향상도

도쿄 소재 회사 라이프 앤 디자인(Life&Design)은 2019년 9월부터 장례관련 콜 센터에서의 업무인력 삭감과 업무의 최적화를 목표로, Hmcomm주식회사가 제공하는 음성인식 시스템인 "브이 콘택트(V Contact)"를 도입하여 업계에 특화된 서비스인 "음성 인식장치"를 개발하였다.
 
금후 업계 전체의 업무 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 장치를 그룹 외의 기업에 대한 판매 등을 예정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장례관련 관리나 사무 작업에 부담이 되고 있던 콜 센터의 대응 업무를, 라이프 앤 디자인 그룹 회사가 AI에 의해 자동 요약하는 음성 인식 시스템 개발 · 도입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통화내용이 자동으로 요약, 작성되어 일괄로 관리 가능하며 시스템관리를 통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장례관련 업무에서 신속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라이프 앤 디자인 그룹에서는 2019년 9월부터 자회사 중 장례회사인 락왕 세레모니와 카나가와 코스모스의 2개회사가 음성인식 자동요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라이프 앤 디자인 그룹회사가 장례회사를 겨냥하여 음성인식 자동요약 시스템을 개발한 배경에는 이 회사의 전무(1명)인 이토 이사가 오랜 기간 장례회사에 대한 컨설팅 등 서비스 업무에 종사하여 장례업계에 인맥이 두터우며 업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던 중 2017년에 라이프 앤 디자인 그룹의 전무이사에 취임한 이후 시대의 변화에 부응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 일본의 장례회사가 라이프 앤 디자인 그룹과 Hmcomm의 AI 음성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장례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
 
‘음성인식 시스템’이란, 콜센터 내 교환수의 대응 업무 통화내용을 음성 인식에 의해서 자동 요약해 본부가 일괄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정정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이용하여, 통화내용의 잘못을 정정해, 음성 인식이 더 정확하도록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즉 각 오퍼레이터의 음성특성을 학습해, 각 오퍼레이터에 최적화된 음성 인식으로더 좋은 서비스로 향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관리자의 경우에는 데이터 삭제 시기 설정 기능이 있다. 음성·요약 결과 데이터를 보존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어 관리가 간단하다.
 
실시간 통화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실시간으로 행해지고 있는 운영자와 고객의 대화 내용을 표시할 수 있으므로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직원의 경우에는 통화 중에 화면 좌측에 오퍼레이터와 고객들의 통화 내용(음성 인식 결과)이 표시되며 오른쪽에 자주 묻는 질문(FAQ) 화면이 표시된다. 통화 화면 중에, 특정의 키워드가 음성 인식되면, 그 키워드에 연결된 FAQ가 리스트 업 된다.
 
리스트업된 FAQ 타이틀을 클릭하면 FAQ를 볼 수 있으며 또, 키워드 일람이나 AND/OR전환 버튼을 사용하고, 임의의 키워드에 연결되는 FAQ의 표시/비표시를 바꿀 수 있다.
 
자동 장표(帳票) 출력 기능도 있다. 통화 내용에 따라, 사전에 작성한 장표의 포맷에 항목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장부는 의뢰연락, 헌화주문, 사전상담 3종류를 갖추고 있는데 문의 내용에 따라서 탭을 바꿈으로써 임의의 장부의 자동 생성이 가능하다. 인쇄 버튼을 클릭하면, 장표를 인쇄할 수도 있다.
 
AI에 의한 정정(訂正) UI기능도 큰 도움을 준다. 정정 UI를 이용함으로써, 통화 내용의 잘못을 정정하여 음성 인식이 정확하도록 개선시켜 가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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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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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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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재계약 취소 이유는…구단, 부진 예상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손흥민의 재계약이 무산된 이유가 밝혀졌다. 구단 운영진은 손흥민이 최고 수준의 기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19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온 손흥민이 지난해 구단에게서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과 겨울을 거치며 손흥민이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주장이 파다했다. 온갖 소식통들이 나서 손흥민이 재계약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됐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재계약 협상에서 급작스레 철수했다. 구단은 손흥민이 자유계약(FA)으로 팀에서 떠나는 걸 막기 위해 1년 계약연장 옵션만 가동했을 뿐 다년 계약은 포기한 것이다. 토트넘의 선택에 따라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구단들이 손흥민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포기했을까. 매체는 “지난해 토트넘 보드진은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를 우려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