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SJ news

원주 추모공원,진입로도 없이 문 열었다 빈축…‘재원 부족’

이용객들, 멀리서 우회도로 돌아오는데 위험도↑

강원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주 추모공원 ‘휴마루’가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에 위치한 광역화장시설 원주 휴마루는 지난 2015년 착공 후 3년 8개월만에 완공돼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 추모공원은 1964년에 지어진 태장동 원주시립화장장의 대체시설로 주목을 받았다. 추모공원의 공설부문 시설이 착공 4년 만에 문을 연 것이다.

 

앞서 시는 사업을 단독 추진하려다가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2010년에 민간과 공동사업으로 전환했다. 2013년에 민간사업자가 결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민간사업자는 당초 진입로와 장례식장, 봉안당을 신축할 예정이었지만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완공 시기를 맞추지 못했다.

 


 

▲원주 추모공원 조감도

 

이로 인해 7기에 달하는 광역화장로와 1만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만 진입로 및 민간시설은 여전히 공사중이다.

 

차일피일 완공 시점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한 시는 임시도로를 만들고 공설부문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진입로가 완공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해 추모공원에 진입해야 하는 등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임시도로 회차지점에 폐기물 처리장이 위치한 탓에 대형트럭의 통행이 많아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따른다.

 

추모공원 이용객은 “공원 자체 시설은 좋은데 진입로가 불편해 접근하는 데 힘들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전에 진입로를 완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