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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천시·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둔 부모를 위해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부모교육’을 14일 순천시건강문화센터 삼산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모교육에는 순천지역의 장애인 기관·단체의 장애아 부모들이 참여하며 부모들은 건강한 양육태도를 습득하고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행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편적으로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 중 부모의 역할이 있으며 부모의 효과적인 개입은 자녀의 성장발달에 매우 중요한 매개체로 부모역할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기술이나 정보습득이 필요하다. 

특히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는 불안과 소진의 문제 및 사회심리적인 정체감 등 이중적인 어려움을 갖게 됨으로써 부모 역할 수행에 있어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는 등 부적절한 역할 수행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이 교육은 장애아동 양육 당사자이며 심리상담 전문가인 차미선(차미선심리상담연구소장, 상담학 박사) 강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역할방법 전달받음으로써 가정교육의 질을 높이고 가족 간 의사소통 향상, 아동의 건강한 심리 발달 지원 도움, 부모의 사회 심리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가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장애아 부모교육에 순천지역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신뢰로 희망을. 사랑으로 감동을. 살맛나는 복지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명 아래,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권신장, 사회적 통합을 위해 열린 복지 서비스, 찾아 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10년간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의 물결 중심에 서서 순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개별적 사례관리를 통한 생애 주기별 맞춤서비스와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비록 우리의 갈 길은 멀고 험할지라도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이 사회의 작은 희망을 발견한다. 모든 장애인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면서 끊임없는 만족과 감동을 연출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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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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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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