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해외축구]펠레 "죽음 두렵지 않아"…2주 만에 퇴원

  • STV
  • 등록 2014.12.11 09:37:14
【stv 스포츠팀】= 심각한 요로 결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던 '축구 황제' 펠레(74·브라질)가 보름만에 퇴원했다.
 
AP통신은 10일(한국시간) 요로 결석으로 2주 간 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던 펠레가 지난 9일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펠레는 일주일 동안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후에도 통원 치료를 통해 꾸준한 물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브라질 현지 방송사는 이날 펠레의 퇴원 모습을 생중계 할 정도로 그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카메라 앞에 선 펠레는 "정말 무서운 시간을 보냈지만 결코 죽음은 두렵지 않았다"고 퇴원 소감을 밝혔다.
 
"회복할 수 있게 돼 신께 감사드린다"던 펠레는 "이제는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 정도가 됐다"며 특유의 유머 기질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심각한 요로 결석을 진단 받고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그에 앞서 같은 병원에서 신장 결석 제거 수술을 받았던 펠레는 재입원 해서 치료받는 동안 혈액 투석을 병행하고 몇 차례 중환자실을 오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펠레의 주치의는 그의 퇴원을 허락하면서 "펠레는 선수시절 신장 하나를 떼어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치료를 통해 위험한 단계는 벗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입원 도중 중환자실에서의 치료가 불가피했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펠레의 추가 감염이 우려되곤 했다. 하지만 다행히 항생제 치료가 잘 돼 큰 위기는 벗어났다. 일상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