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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외감특집35]금호상조,선수금·자산↑결손금 56억

  • STV
  • 등록 2016.07.29 09:15:51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제외시 12억 적자

누적결손금 56억 행사매출은 많이 줄어들어

 

 

스물일곱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금호상조(대표 기노석 이광숙)다. 금호상조는 부금선수금과 현금, 총자산은 나란히 증가했다.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61억에 달했다. 다만 선급비용 제외시 12억 적자였다.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이 누적되고 있었다. 누적결손금은 56억이었으며 광고비는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선수금 늘고, 행사매출 줄고

 

 

부금선수금은 2년 연속 상승했다. 2013년 146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4년 185억으로 늘었다. 전년대비 38억(27%) 증가했다. 2015년에는 220억까지 늘었다. 35억(19%)이 증가했다. 업계 29위다.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3년에 9억9천만원에서 2014년에 12억1천8백만원까지 늘었다. 전년대비 2억2천8백만원(23%)이 늘었다. 2015년에는 11억까지 줄었다. 2천2백만원(2%)이 감소한 금액이다. 업계 28위다. 2015년 추정 행사건수는 304건이다.

 

 

초과자산 61억선급비용 제외시 12억 적자

 

 

총자산은 172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70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08억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61억이다. 업계 12위다. 선급비용은 74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12억 적자다.

 

 

현금·자산 나란히 늘었지만해약율 4.88%

 

 

현금성 자산은 2년 연속 증가했다. 2013년 31억에서 2014년 32억으로 1억(3%)이 늘었다. 2015년에는 7억(24%)이 증가해 39억까지 뛰어올랐다. 업계 26위다. 환급의무액은 108억으로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37%다.

 

총자산도 늘었다. 2013년 108억에서 2014년 144억으로 증가했다. 전년대비 35억(33%)이 늘었다. 2015년도에는 172억으로 전년대비 27억(19%)이 증가했다. 업계 30위다.

 

부금해약수입은 10억이고, 해약율은 4.88%다. 매출액은 11억이며, 급여는 4억4천만원을 지출했다. 업계 28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37%다.

 

선급비용은 74억이고, 선지급율은 33.65%다. 누적결손금은 56억이며,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26%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130억이다. 현금유출비율은 59.18%로 업계 16위다.

 

 

당기순손실 지속 누적누적결손금 56억

 

 

당기순손실은 꾸준히 쌓이고 있다. 2013년에 4억 적자였고, 2014년에는 2억 적자였다. 2015년에는 9억의 적자가 쌓였다. 업계 22위다. 누적결손금은 56억이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2013년 2억4백만원을 지출했다. 2014년에는 2억3천9백만원으로 증가했다. 전년대비 3천5백만원이 더 늘었다. 2015년에는 6천1백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업계 18위 규모의 광고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1.29%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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