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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안규백 정조준…"병적증명서 제출하라"

李·姜 낙마 이후 인사공세 계속…'국방장관 후보 자격 논란'


【STV 이영돈 기자】이진숙·강선우 두 장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24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인사 문제를 계속 부각하고 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강 전 후보자가 사퇴했지만 이재명 정권의 인사 참사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병적증명서 하나 내지 못하는 국방장관 후보자라니, 국군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자는 1983년 11월 육군 단기사병으로 입대해 당시 복무기간(14개월)보다 8개월 더 지난 1985년 8월에 소집해제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징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지만, 안 후보자는 “병역행정 착오”라며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복무기간이 늘어난 이유는 통상 탈영, 영창, 군형법상 수사 및 처벌 외엔 없다"며, "병적증명서를 공개하고 국방장관으로 나서든지, 아니면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채 상병 수사가 국방부로 이관되던 당일, 안 후보자가 임성근 사단장과 14분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철규 의원은 통화한 적도 없는데 압수수색을 당했다. 특검은 안 후보자부터 수색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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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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