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감-자산총계]대명 100억원 빚,차입금 쓴 업체 17곳이나 있다
총자산 규모 프리드-보람상조 양분
대명라이프 차입금 100억 넘고
자산 100억 못 미치는 회사도 있어
대명라이프 차입금 100억 넘고
자산 100억 못 미치는 회사도 있어
총자산 규모도 프리드-보람상조 양대산맥
대명라이프는 차입금 100억 넘어
대명라이프는 차입금 100억 넘어

총자산 규모도 프리드-보람상조 양대산맥 대명라이프는 차입금 100억 넘어
상조시장이 양극화 되면서 자산총계 또한 양극화 바람을 피하지 못 했다.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와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나란히 1, 2위를 달렸다. 재향군인상조회(대표 이상대), 더케이라이프(대표 김호영), 평화드림(대표 박상수)이 뒤를 이었다. 1~6위까지 업체는 차입금이 없었지만 7위 한효라이프는 차입금을 73억원 기록했다. 부모사랑상조(대표 김승환)는 사채를 99억원 끌어다 썼으며, 대명라이프웨이(권광수)는 계열사 사업인수 등으로 인하여 차입금이 107억원까지 늘었다. 그외에도 좋은상조(대표 김호철)의 차입금이 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강종합상조(대표 차용섭)는 49억원의 차입금을 쓰고 있었다.
자산 100억 못 미치는 회사도
차입금 40억 넘는 회사 2곳, 20억 넘는 회사 1곳

자산 100억 못 미치는 회사도 차입금 40억 넘는 회사 2곳, 20억 넘는 회사 1곳
21~37위 업체들 중에는 자산이 100억원에 미치지 못 하는 회사도 있었다. 36위 에이스상조(대표 정영일)와 37위 영남글로벌(대표 김윤수) 등이다. 그러나 이 회사들은 차입금이 없었다. 천궁실버라이프(대표 최정익)와 더라이프앤(대표 이병헌)은 차입금을 각각 44억원과 43억원을 쓰고 있었다. 태양상조(대표 김옥)도 차입금 22억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하는 회사들임에도 대부분의 회사들이 은행차입금을 보유하여 막대한 이자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감당하기 힘든 규모의 차입을 해 하루 빨리 이를 변제를 해야 경영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감사보고서는 2014년12월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감사보고서에 기재된 차입금도 2014년12월31일 현재 기준 금액이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