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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추석 연휴 파킨슨병 아내 살해범 남편으로 밝혀져

  • STV
  • 등록 2014.09.23 11:02:31
【stv 사회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대구에서 발생한 70대 부부 동반자살 추정 사고가 남편의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문모(72)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김모(70)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아내가 숨지자 같은 둔기로 자해를 했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
 
사건 당시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문씨가 20여 년간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아내의 병수발을 해온 점 등을 고려해 동반자살 시도로 추정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가 병수발을 견디지 못해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나 애초 동반자살 계획 여부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아 살인 혐의를 우선 적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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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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