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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TV]박근혜 지지율 4.2%p 상승

  • STV
  • 등록 2012.08.28 11:13:18

박근혜 48.7% vs 안철수 45.3%

 

 

전당대회 효과와 더불어 경선 후 광폭행보 효과로 박근혜 후보가 안철수 원장을 다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8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2%p 상승한 48.7%를 기록, 1주일만에 다시 안철수 원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안 원장은 3.5%p 하락한 45.3%의 지지율을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는 3.4%p로 나타났다. 안 원장은 월간 신동아의 룸살롱 관련 보도에 대해 뒤늦게 해명하면서, 주중반까지 하락하다가 금요일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6%p 상승한 53.1%, 문재인 고문이 3.2%p 하락한 37.8%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15.3%p로 다시 벌어졌다.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원장의 야권 단일화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1%p 상승한 33.8%, 안철수 원장이 0.9%p 하락한 42.5%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8.7%p로 좁혀졌다.

 

대선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7.7%p 상승한 43.6%를 기록, 양자구도 보다 더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당대회에서 80%를 넘는 득표율로 컨벤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비박 새누리당 후보들의 지지율을 모두 흡수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위 안 원장은 4.7%p 하락한 26.3%를 기록, 두 후보간 격차는 17.3%p로 벌어졌다. 3위는 문재인 후보가 1.0%p 상승하면서 12.3%를 기록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0.5%p 상승한 4.1% 4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김두관 후보가 4.0%, 정세균 후보가 2.5%를 기록했다.

 

민주통합당 경선 지지율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일주일 전과 비슷한 34.2%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손학규 후보로 0.5%p 하락한 13.2%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가 0.8%p 상승한 10.8%, 4위는 정세균 전 대표로 4.2%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0.7%p 하락한 28.8%로 나타났다. 독도 방문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30%에 육박했으나, 1주일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6%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1%p 상승한 44.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0.9%p 상승한 31.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효과로 2주만에 지지율이 오차범위를 넘게 올랐다. 통합진보당은 2.4%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선진당은 0.6%를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3.7%p 하락한 13.2%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조사는 8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남성 49%, 여성 51%/ 20 18%, 30 21%, 40 23%, 50 18%, 60대이상 20%)을 대상(총 통화시도 58,918)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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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다음 월드컵도 나가나?…“상황 지켜볼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한 메시는 “월드 챔피언 자격을 누리고 싶다”면서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년 뒤 개막하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메시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다음 월드컵도 메시와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