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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해병대 부사관 박승범 ‘오늘부터 나는 리더입니다’ 출간

  • STV
  • 등록 2013.04.26 22:00:06

21세기는 무한경쟁시대다. 누구에게나 성공을 향한 문이 열려 있으며 마음먹기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물론 모든 이가 성공을 거머쥘 수는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치열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끝에 얻어지는 결과물을 승자와 패자 모두 골고루 나누는 과정을 통해한층 성숙된 사회를 이루는 것만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피 튀긴다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현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잠시 걸음을 늦추기만 해도 경쟁자들은 보이지 않을만큼 멀리 달아나고 한 번 뒤처지면 두 번 다시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 이 시대의 흐름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

 

당신이 반드시 리더가 되어야 하는 이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리더의 자격이다. 누군가는 의문을 표할지 모른다. “난 리더도 아닐뿐더러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데 왜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말인가?” 그런 사람은 더더욱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간한오늘부터 나는 리더입니다를 집어들어야 한다.

 

이런 안일한 생각이 결국 능력을 썩히고 경쟁에서 도태되게 만들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특히 대한민국의 현 상황에서는 평범하게 살기도 어렵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리더가 아니더라도, 그 어떠한 위치에 있더라도 상관없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도리더의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이상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험난한 여정과 고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 더 특별하게! 조금 더 강인하게!

 

저자 박승범은 오직 대한민국을 향한 충심 하나로 모든 청춘을 바친현역 해병대원이다. 대한민국 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힐 만큼 특별하고 강력한 조직, 바로 그 해병대에서 리더십을 연구하고 리더십을 체득해왔다. 열심히 군 생활을 수행하면서도 자기계발을 위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는 사실은 그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보여준다. 현재는 틈틈이 대학 강연 활동을 하며 부대 내에서 장병과 초급간부의 교육과 상담에 열의를 쏟고 있다.

 

저자의 수년간의 연구와 그 성과를 담은 책은 크게 사회에서의 리더십, ()에서의 리더십, 해병대의 리더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이 지향하는 바는 하나이며 군 리더십이 사회에 얼마나 잘 통용되는지에 많은 설득력을 부여한다. 현재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들은 무기력하게 청춘을 탕진한다. 사회가 제시하는 틀에 꿈을 맞추는 수동형 인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그대로 주저앉아 있기만 해서는 안 될 우리의 인생이다.

 

가장 규율이 엄격하고 체계를 중시하는 군대에서조차 요즘은 능동을 통한 효율성을 중시하고 병사들에게 고취시킨다. 리더는 물론이요, 구성원 하나하나가 주체적인 리더십을 가져야만 조직이 창성할 수 있는 시대가 21세기다. 굳이 리더의 지위에 오르지 않더라도, 진정한 리더십을 갖추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 본인의 삶과 이 세상을 이끌어야 함 또한 현대인의 숙명이다.

 

조금은 더 특별한, 조금은 더 강인한 리더십을 통해 무한경쟁시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싶다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펴낸오늘부터 나는 리더입니다의 첫 페이지를 펼쳐라. ‘리더가 진정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이 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리더로서 군 생활을 하며 터득한 실전 노하우와 리더십 강사로 활동하면서 얻은 많은 지식을 많은 젊은이들과 나누려 노력한다.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기본적인 고찰과 함께, 진정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에 관한 이야기를 여러 방면에서 살펴본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걷게 되는 리더의 길 위에서 부디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이자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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