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Z가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샵 인 제페토'는 아바타나 채팅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숍이다. 오전 10시~오후 9시에는 실제 영업사원이 고객의 문의에 직접 답변하고, 영업시간 외에는 AI봇을 통해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제페토 내에서 포토 부스, 한정 아이템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페토 소프트뱅크 샵에서 담당 직원의 제품 설명을 듣고 공식 온라인숍으로 이동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한 제페토는 글로벌 가입자 3억명을 돌파했다. 이달 기준 등록 크리에이터 260만명, 누적 아이템 판매량 1억 5000만, 아이템 거래액 300억 원에 달한다. 아울러 △랄프로렌, 구찌, 나이키, 디올 뷰티 등 패션, 뷰티 △타이니탄(BTS), 셀레나 고메즈, 블랙핑크, 엔믹스 등 엔터테인먼트 △스타벅스, 비자, 현대자동차, 삼성 등 다양한 글
【STV 김민디 기자】<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 등의 그림책 작품을 발표해온 백희나(51) 작가가 2010년 발표작 <달샤베트>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을 수상했다. 22일(현지시간) 보스턴글로브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백희나의 ‘달샤베트’(영문판 ‘Moon Pops’)는 그림책 부문 명예상에 선정됐다. 백 작가는 2020년 세계적 권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2010년 처음 출간된 『달샤베트』는 더운 여름날밤 지혜로운 할머니가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들자, 이 달에 살고있던 옥토끼가 살곳을 잃어 새로운 거처를 만들어주는 내용을 담고있다.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1971년생인 백 작가는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졸업했고, 구름빵 등 40여권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됐으며, 2013년 한국출판문학상,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다.
【STV 김민디 기자】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신작 '외계+인'으로 돌아온다. 여기에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한국영화 ‘외계+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최동훈 감독이 “시간의 배치가 관객들에게 재미나게 다가가길 바란다. 저는 충돌의 세계가 재미있다. 어울리지 않은 것들이 어울리는 세계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은 전작 ‘암살’ 이후 7년 만에 새 작품을 내놓게 됐다. 이날 그는 영화를 만든 계기에 대해 “만일 과거에도 외계인이 있었다면 과거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했다. 아마도 그들은 (외계인의) 몸속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고 볼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 고려를 배경으로 한 것과 관련해선, “현대의 외계 비행선이 나오고 그것을 막은 다음 과거로 이동하는데 그곳엔 도사들이 기다리고 있다. 도사들이 사는 곳은 어떨까 생각했는데 우리에게 조선은 익숙하지만 고려는 익숙하지 않지 않나. 어쩌면 도사들이 살았던 마지막 시기가 고려가 아닐까 싶었다. 사람들이 ‘고려는 저런 멋스러움이 있었군’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려의 의복을 표현해
【STV 김민디 기자】한밤중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와 시비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강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8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다른 승객의 콜이 잡힌 택시에 일방적으로 올라탔다. 택시 기사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달라며 하차를 요구하자, 그는 주먹과 가방 등으로 기사의 얼굴을 두 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 기사가 운전석에서 나오자 A씨는 기사의 얼굴을 세 차례 더 가격한 뒤 택시를 직접 몰아 강남 방면으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택시 기사를 돕던 행인에게는 상해를 입혔다. 경찰은 6㎞가량 A씨를 추격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도주로를 차단해 A씨를 체포했다. 체포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소준을 크게 넘은 상태였다.
【STV 김민디 기자】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논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갈런드 장관은 "미 법무부 내에 전쟁범죄 가해자 사법처리 전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팀은 러시아의 전쟁범죄 가해자를 사법처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당국, 전 세계 국제법 전문 단체들과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라이 로젠바움 전 국장이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조직에 카운슬러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젠바움 전 국장은 특별수사국 국장으로 일하면서 미국에서 신분을 숨기고 살던 나치 전범을 색출해 추방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 그는 나치 전쟁 범죄와 관련된 사례를 100명 이상 찾아내서 이들의 미국 시민권을 박탈하고 추방하는 데 일조, '나치 전범 사냥꾼'이라는 명성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로젠바움 전 국장은 국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9월 미국 하원 의사당에서 열린 위안부 생존자들에 대한 인권상 시상식장에서 "일본 전범은 진작에 처벌받아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기왓장을 들춰내듯 철저히 추적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일본 전범 문제에 대한
【STV 김민디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3일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장마 대비를 지시했다. 대통령은 “올해는 초여름까지 가뭄이 계속 이어졌고,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해 전국의 토양이 장마철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행정안전부와 유관 부처 및 기관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도로 배수로와 소하천 퇴적물을 정비하는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안전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토록 하고 국민에게 재난상황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려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STV 김민디 기자】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담배의 니코틴 수치를 최소 또는 비중독 수준으로 낮추도록 담배 회사에 요구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청(FDA)은 담배 제조·판매 시 니코틴 함량을 최소화하거나 중독성이 없는 수준으로 낮추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미국 소재 다국적 담배 기업은 다른 국가에 니코틴 담배를 계속 수출할 수 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초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니코틴 감축 조치는 이 공약의 일부분이다. 또한 FDA는 미 시장에서 쥴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쥴 전자담배는 과일향 등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향이 함유돼 미성년자들의 흡연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앞으로 담배업계의 반발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담배업계는 이미 8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정부가 이길 수 없다는 반론도 제기돼고 있다.
【STV 김민디 기자】 지난해 말 자체 멤버십 회원이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온라인몰 1000만 리뷰 확보, 모바일 앱 10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함께 이른바 ‘트리플(Triple) 천만’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며 반기별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배송 쿠폰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로열티를 강화해온 결과다. 멤버십 등급 ‘핑크 올리브(Pink Olive)’가 신설, 기존 4개로 운영되던 멤버십 등급이 5개로 확대된다. 올리브영은 로열티 높은 우수 회원들을 락인(Lock-in)하기 위해 신규 등급을 마련하고, 혜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베이비 올리브' 등급을 세분화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10만 원 이상 40만 원 미만 구매 고객에게 부여된다. 나머지 등급은 골드(100만 원 이상), 블랙(7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그린(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 베이비(10만 원 미만) 등이다. 올리브영의 자체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해 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경험 혁신을 최대 가치로 두고, 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