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시계를 되돌리는 자세혁명 ‘나이가 들면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정면으로 뒤집는 책 ‘소마틱스Somatics’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몸이 뻣뻣해지고, 통증과 피로가 몰려오면, 사람들은 종종 ‘늙었나봐’라고 하며 한숨을 쉰다. 하지만 문제는 ‘노화’가 아니다. 책의 원저자 토마스 한나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의 쇠퇴는 ‘어쩔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따라서 ‘피할 수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책 ‘소마틱스somatics’는 ‘노화’ 문제라고 알고 있는 증상들에 대처하는 실질적인 ‘몸-마음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육경직, 만성요통, 통증, 피로, 그리고 고혈압 같은 문제들은 많은 사람들이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라고 여기지만, 소마운동을 통해 근육과 신경을 의식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인 것이다. 거칠게 설명하자면, 소마틱스는 우리의 인체가 습관화시킨 ‘감각운동기억상실증’의 흔적을 떨쳐내는 자가치유법이라 볼 수 있다. 이 ‘감각운동기억상실증’이란 개념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 반응의 누적으로 볼 수 있다. 불행한 환
신이 내린 몸매의 줄타기 전문 도둑 전지현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이 다음 모바일을 통해 7인 도둑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예니콜 전지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올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도둑들>이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로 분해 자유로운 매력과 통통 튀는 개성을 보여줄 전지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동료애보다 나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쿨한 캐릭터로 변신! 작전 설계자 마카오박 김윤석과 한국팀의 보스 뽀빠이 이정재, 전설의 금고털이 팹시 김혜수에 이어 영화 <도둑들>에서 신이 내린 몸매의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전지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올 블랙의 타이트한 작업 수트를 입은 전지현은 유연한 몸매와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줄타기 전문 도둑답게 와이어 줄을 잡고 있는 전지현의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2~3위 등 스님 저서 20권내 6권 차지 YES24에 따르면,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 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9주째 1위를 지키며 인기 열풍을 이어갔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전하는 법륜스님의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례사>가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이어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을 담은 법륜 스님의 <엄마 수업>이 한 계단 올라 3위를 차지하며 스님 저서들의 강세를 이었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최신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4위로 내려앉았고,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하루 15분으로 인생을 바꾸는 비결을 담은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5위에 올랐다. 현자들의 지혜를 통해 행복을 말하는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 4계단 올라 6위에 자리했다. 금주에도 스님들의 저서가 1~3위를 석권하는 등 식지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내면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는 법륜스님의 <깨달음>은 7위에 자리했고, 이어 법륜 스님이 전하는 청춘을 위한 멘토링 <방황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868번지 일대 106필지(77,393㎡)의 ‘여수 석보(麗水 石堡)’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한다. ‘여수 석보’(사적 제523호)는 조선시대(15세기 중반)에 널리 활용되었던 산지(山地)나 평산(平山)지역이 아닌 평지(平地)에 축조된 방형(方形)의 성곽시설로 2차례의 발굴조사와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유적의 성격이 확인됐다. 이곳은 순천도호부-전라좌수영 등 육지부와 해안부를 잇는 요충지에 입지하여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유적으로 네 모서리를 각이 없는 방형으로 수축한 조선시대 평지성으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석보(石堡·돌로 쌓은 성)에는 동·서·남문 등 3개소의 성문이 있었고, 성 밖에는 성벽을 따라 해자(垓子·성 주위에 둘러 판 못)를 설치했다. 성벽은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지는 않으나, 성곽전체의 규모와 형태를 알 수 있을 상태로 남아있다. 성벽에는 ‘求禮始面’(구례시면·구례 지역 주민들이 성벽에 축성을 시작한 성벽의 면)이란 명문이 확인되어 인근 군현에서 분담하여 축성역(築城役)을 담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평면형태와 부대시설의 배치, 축성기법에서 나타나는 여수석보의 주요 특징들은 1
우리는 수많은 관계 속에 존재한다. 부모에게는 자식, 남편에게는 아내, 직장 상사에게는 부하 직원이며 그밖에 친구, 동료, 동생 등등 복잡한 관계만큼이나 부여된 역할도 다양하다. 사회라는 커다란 틀에서 그들과 살을 맞대고 함께하는 것은 어찌보면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용기를 얻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처럼 모든 관계가 답답하기만 한 사람도 있다. 이 책은 ‘내가 나를 만들기도 하지만 상대가 나를 만들어갈 수도 있다’는 의미로 ‘내가 만든 최고의 걸작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제목이 붙었으며 그 뜻처럼 주변과 융화의 중요성, 그 속에서 찾는 행복한 삶을 그리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 물리치료사인 저자 박영현 씨는 수많은 사람을 접하며 깨달은 관계와 역할의 고리를 직업적 특성을 살려 의학상식에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풀어내었다.(도서출판 어드북스) 본문은 1장과 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0여 편의 글이 소제목과 함께 실려 있다. 제목 옆으로는 본문의 내용을 상징하는 함축적인 문구가 있는데 이를 통해 저자의 위트를 엿볼 수 있다. 모든 글이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지만, 행복을 향한 사람들의 심리를 명
과학기술 역사아카데미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학박사 김진경 씨의 ‘고구려 평양성에서 바라보는 초주와 해주’가 출간되었다.(도서출판 어드북스) 이 책은 그가 15년간 역사책을 독학하여 얻은 주요 역사적 지명에 대한 기록으로 중국 사서 지리지의 내용을 토대로 그릇된 역사적 지명의 본래 위치를 추정하여 역사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의 개념에 대한 관점은 학자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과거 선조들의 삶을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설계해가는 힘을 가진다는 데에는 모두들 동의할 것이다. 잘못하고 실수한 것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계하고, 잘한 것은 귀감으로 여겨 삶을 변화시킨다면 선조들보다 조금 더 수월하고 풍성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자명하다. 이렇게 볼 때 역사란 단순히 지나간 사실의 기록이 아니다. 하지만 역사가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천 년의 세월이 모여 이룬 역사는 그 과정에서 특정 세력에 유리한 내용이나 지배계급의 편향된 이데올로기 등이 삽입되어 사실이 변질되고, 퇴색되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수많은 역사 왜곡이 있었고, 사대사상, 즉 중국을 무조건적으로 우상시
온라인정책홍보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곽영진 차관은 6월 20일, NHN주식회사를 방문, 김상헌 대표와 면담하고 게임중독예방제도 등 주요정책 과제의 성공적인 정착 및 온라인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와 NHN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선택적 셧다운제 등 게임중독예방제도를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합의하고, 네이버 포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대중음악, 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논의하기로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NHN과 협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동 회사가 운영하는 네이버가 국내 포털 부문 방문자 수 및 페이지뷰 수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등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정보검색은 물론 게임, 대중음악, 영상,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생태환경에 맞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곽영진 차관은 이날 NHN의 게임중독예방제도 이행 상황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오는 6월 26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1962년 ‘국제관광공사’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당시 경제개발에 절실히 필요했던 외화를 확보하는 한편, 관광분야 투자와 시설확충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었다. 공사는 1965년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 관련 국제회의인 PATA총회(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협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70년대에 들어 국민관광시대를 대비하여 경주 보문관광단지, 제주 중문단지 등을 선도적으로 개발 완료하였다. 또 1982년에는 국민관광 진흥 전담 부서를 신설하였고, 회사명도 현재의 ‘한국관광공사’로 개칭하였으며, 1994년 서울 정도 6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방문의 해’를 처음으로 지정하여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2000년대 이후 지금까지 공사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의료관광, MICE 등 고부가가치 관광분야에 집중하면서 고용창출효과가 큰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공사의 해외 진흥 활동과 함께 방한 외래객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창립 당시 15
경북 안동 출생으로 강릉에서 집필을 하고 있는 손상도 시인의 첫 시집 <나 언제나 거기에>는 우리의 삶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것과 맞닥뜨리게 되어 머물지 못하고 끝없는 변화를 통하여 좀 더 나은 삶,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근본과 본질마저도 훼손하여 스스로 실체를 잃어버리게 되는 현대인의 슬프고, 불안한 삶에 대하여 경고와 위안을 가지고 있다. 회색의 문명이 인간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누구나 새로운 것에 목말라하고 본질과 근본은 거추장스러운 것이 되어 버려 간직할 것과, 변화해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이 요구하는 삶의 형태에 틀을 맞추어 살아가고 있다. 진정한 나의 변화는 근본과 본질을 지키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나, 현실의 우리는 나를 송두리째 바꾸어 현실에 적응하다 보니 우리는 아무리 높은 자리, 많은 재물을 지녀도 허전하거나 불안하게 되는 것이다. 손상도 시인의 <나 언제나 거기에>는 이러한 현대인의 잃어버린 자아와 자신을 일깨워주고 돌이켜 봐 주게 하는 깨달음의 철학이 가득 담겨 있어, 우리가 평생을 안고 가는 삶의 물음에 답을 해 주고 있다. 흔히 철학적인 사유가 포함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신화 <브레이킹 던 part2>!! 전 세계가 열광하는 매혹적인 판타지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 대서사시의 화려한 피날레 <브레이킹 던 part2>가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영화사에 남을 전설적인 캐릭터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의 강렬함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전격 공개!! 금세기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브레이킹 던 part2>가 시리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역들인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이 각각 레드와 옐로우, 블랙의 아이컬러를 강력하게 뿜어내며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한 정면을 응시한 그들이 주는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은 금기를 넘어선 불멸의 사랑과 복잡한 감정으로 얽혀있는 그들의 관계를 압축하고 있다. 여기에 암흑과도 같은 배경을 뒤로 하고 보이는 FOREVER라는 카피는 비록 그들의 시리즈는 이번 작품으로 끝이 나지만, 그러나 그들이 만들어낸 전설적인 이야기는 영원할 것임을 예고한다. 인간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결혼,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신비한 혼혈아이 ‘르네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