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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나는 왕이로소이다’, 티저포스터 공개

  • STV
  • 등록 2012.06.29 06:49:53

하룻밤에 신분이 하늘과 땅 차이로 바뀐 두 남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칭송받는 세종대왕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그리고 김수로까지 화려한 캐스팅과 캐릭터가 돋보이는 8종 티저포스터를 공개한다.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지훈이 외모는 똑 닮았지만 행동, 신분, 성격은 하늘과 땅 차이인 세자 충녕과 노비 덕칠로 분했다. 화려한 곤룡포에 상투관을 썼지만 맨발과 커다란 숟가락을 들고 있는,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세자. 그리고 화려한 어좌에 감히 불경스럽게 다리를 올리고 거만하게 앉아있는 노비. 하룻밤 사이에 왕이 노비로, 노비가 왕으로 바뀐 충녕과 덕칠의 기막힌 운명을 표현하고 있다.

 

충녕과 덕칠의 실체를 모르는 3인방!

- 오직 백성만 생각하는, 청렴 결백 대쪽 선비황희백윤식

- 호시 탐탐 기회만 노리는, 조선 내꺼 야심 정승신익변희봉

- 절대 왕권을 만들어놓은, 니킥 작렬 박력 군주태종박영규

 

신분이 바뀐 충녕과 덕칠에게 가장 두려운 상대가 있다. 바로 황희, 신익, 태종 3인방이다.

 

백성을 위해서라면 왕과 세자 충녕에게도 독설을 아끼지 않는 인물 황희는 연기파 배우 백윤식이 맡았다. 백색 두루마기와 검은 갓으로 청렴한 삶을 살았던 황희를 표현한 그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통해 이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색깔 있는 캐릭터 연기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변희봉은 왕실의 약점을 이용해 조선을 가지려는 야심 정승 신익으로 변신했다. 매섭고 긴장감 팽배한 눈빛에 변희봉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이 더해져 신익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하고 있다. TV에서는 많은 사극을 했으나 영화에서는 첫 사극 연기도전이라는 그가 보여줄 야심만만하고 능청스런 연기에 대한민국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호탕한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 박영규는 태종을 맡아 나이 많은 대신들에게도 거침없이 니킥을 날리는 절대권력의 군주 태종을 표현하였다. 주먹을 꽉 쥐며 당장이라도 호통을 칠 듯한 모습은 다혈질 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충녕과 덕칠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싶은 3인방!

- 잔머리는 내가 왕이로소이다, 꼼수 대왕 호위 무사황구김수로

- 마음만은 무술 9, 의욕 충만 호위 무사해구임원희

- 한양 최고의 엄친 딸, 모태 단아 주인 아씨수연이하늬

 

신분이 뒤바뀐 충녕과 덕칠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인물, 바로 해구, 수연, 황구이다.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로맨틱하고 박력있는 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김수로, 사라진 충녕 대신 똑 닮은 외모의 덕칠을 세자로 위장시킨꼼수 대왕 호위 무사황구 역을 맡았다. 금방이라도 잔머리를 굴릴 것 같이 동그랗게 뜬 눈과 긴장감 제로의 표정은 남다른 코믹 포스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가출한 세자 충녕을 찾기 위해 궁궐 밖을 나선 호위무사 해구 역은 코믹 연기라면 절대 빠지지 않는 배우 임원희가 맡았다. 극도로 긴장한 듯 꽉 쥔 주먹과 동그랗게 뜬 눈은 호위무사의 카리스마와 대비되어 그가 보여줄 엉성한 호위무사 캐릭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미모와 지성, 품성까지 완벽한 한양 최고의 엄친 딸은 이하늬가 맡았다. 양반댁 규수다운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하늬는모태 단아 주인 아씨라는 캐릭터 카피와 함께 우아한 느낌을 한껏 풍긴다.

 

왕이 노비요 노비가 왕이었던 세종비밀실록을 다룬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세종의 숨겨둔 이야기라는 참신한 소재와 주지훈, 백윤식, 변희봉, 박영규, 임원희, 이하늬, 백도빈 그리고 김수로 등 한 자리에 모을 수 없는 최강 캐스팅 파워, 그리고 한국 코미디의 제왕 장규성 감독의 복귀작으로 업계와 관객들의 비상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려 8종의 티저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최강의 웃음 블록버스터로 올 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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