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까지 폐기물·빈병·생활쓰레기 등 처리 전라남도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갯벌천일염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3월 초까지 염전 환경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지역별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염전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정비 대상은 그동안 염전시설 개선 사업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 폐장판, 폐목재, 부직포 등의 폐기물과 농수로를 통해 염전 인근으로 흘러 들어온 빈병 및 생활쓰레기다. 전남도는 또 염전 환경 정비기간 동안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별로 친환경 천일염 생산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1월 초 ‘각종 폐자재 등은 발생하는 즉시 적절하게 처리한다’ 등의 내용으로 ‘친환경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을 제작, 배포해 천일염 생산자들에게 식품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천일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박상욱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천일염이 세계적 명품이 되기 위해서는 염전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제조건”이라며 “소비자에게 더욱 사
취업특강·맞춤형 취업상담 등 진행 광주광역시 일자리종합센터(센터장 이상걸)는 구직자의 취업의식을 높이고 구인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일 오후1시 시청 1층 영상관에서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취업클리닉’ 행사를 진행한다.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취업클리닉’ 은 시 일자리센터가 청년 취업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로드쇼’와 ‘지역기업 매력발견 버스투어’ 등에 이어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월 1회(매월 셋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 구직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시장 변화와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주)커리어코칭연구소 송병일 소장의 취업특강에 이어, 평동공단의 ‘금형산업진흥회’와 금형분야 구인업체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후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자에 대해 맞춤형 취업상담도 실시한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광주광역시 일자리종합센터(080-900-1919)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민원실과 평동공단, 첨단산단 등 세 곳에 일자리종합센터를 두고 지난해 2,415명의 취업실적을 거두고, 청년취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상담과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가 도내 농축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종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사업’에 시군비 포함 6억 원을 투입해 도내 농가의 친환경 인증 확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저농약농산물 등의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해 경쟁력 높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천㎡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친환경인증 1건당 실제인증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인증을 신청하고 획득하지 못한 경우에도 인증 소요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인증을 획득하거나 인증을 신청한 후에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되며 6월, 8월, 12월에 각각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쌀, 배, 포도, 상추 등 2,224건에 모두 4억 1천만 원의 인증소요비용을 지원하였다. 현재 7,602ha의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면적을 금년 연말까지 8,000ha로 전체경지면적의 4.5%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와 농어촌공사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양해각서 체결 농촌에 대한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한 교육과 힐링(healing, 치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이 증평군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1,588억 원 규모의 에듀팜특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 농어촌공사는 2016년까지 증평군 일원에 약 220만㎡ 규모의 에듀팜특구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체험공간으로서의 복합교육 휴양단지로, 공사의 인재개발원과 힐링 휴양시설, 도농교류 체험시설 등 미래 트렌드형 시설을 도입하여, 자연에 물들고 힐링이 이루어지는 곳,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곳, 교육과 체험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곳으로 조성하는 것이 개발 콘셉트이다. 이번 충청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증평 에듀팜특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 충청북도는 중앙정부를 상대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 농어촌공사는 충북의 대표 교육휴양지구로서 ‘증평 에듀팜’사업 추진으로 충북의 관광휴양 등 위상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증평 에듀팜’은 서울에서
시중 대여금리보다 1.8%p 낮은 벤처기업육성자금 75억원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중 대여금리보다 1.8%p 낮은 벤처기업육성자금 75억원을 지원한다. 기업체 평균대여금리 : 5.88~6.10%, 벤처기업육성자금 금리 : 4.3~4.5% 시는 벤처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 대출금리를 제시한 은행과 협약을 통해 대여금리 4.3~4.5%로 운용, 기업체의 부담이 지난해 보다 1.2%p 가량 낮아진다. 또한 기업체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에서 이차보전 2.65%를 지원해 기업체의 실질적인 부담은 1.65~1.85%다. 지원업종은 벤처기업과 창업 5년이내 광 관련기업으로 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2년 일시상환이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18일부터 융자지원 신청서와 기술평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부동산등기부등본 또는 임차계약서, 재무제표 등을 갖춰 기술보증기금에 방문해 접수하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에 따라 기술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광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지정은행에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금지원과
문경 석탄박물관, 전시 체험시설 확충 경상북도는 과거 석탄 산업의 사양화로 인해 피폐해진 문경 폐광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은 석탄박물관 갱도체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은석탄박물관 갱도체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09년에 착공되어 현재까지 132억원(국비55, 도비7, 문경시비25, 폐광기금45)이 투입된 국가지원사업으로서 오는 8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갱도체험관은 기존 석탄박물관의 뒷편에 연면적 3,740.55㎡의 규모로 타임터널, 지하궤도전시장(304m), 고생대 공원, 지상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 기존의 눈으로 보는 전시위주의 석탄박물관 관람에서 벗어나,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이색 체험교육장 활용되어, 석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경북도에서는 폐광지역의 경제자립 및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사업, 폐광지역 개발기금 사업, 폐광대체산업융자금 지원 사업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 신기동 740(주평들) 일원에 지식경제부, 경상북도, 문경시와 공동으로 2015년까지 590억여원을 투입
부조리개연성 원천차단,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 대전시가 도시·주택 행정업무에서 공사·용역 1인 감독에서 3인 이내의 감독으로 확대하고 위원회 심의위원의 인력풀(Pool)제를 도입·운영하는 등 부조리 근절에 발 벗고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렴도 최고도시에 걸맞게 행정업무를 추진하고자 도시·주택 행정업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대책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도시주택분야 위원회 심의개선 방안에 이은 두 번째로 부조리 사례와 유형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시·주택 부문의 부조리 개연성이 큰 △공사·용역 집행 △인·허가 승인 △위원회 심의 △민원접점 업무 등 4개 분야 20개 업무를 대상으로 부조리 유형(사례)를 분석해 실천과제를 세웠다. 우선 공사·용역의 지도감독에 대해서는 용역평가기준 사전설명회와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꾸려진 공법 및 자재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특히 공사·용역의 감독업무는 기존 1인에서 관련부서 공무원 등 3인 이내로 늘려 감독을 철저히 해 부조리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사 강대행)은 서로 협력하여 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2012년도에 보건 복지부로부터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병원에서 자체 부담한다. 주요 내용은 레크레이션, 기억회상, 인지, 미술, 원예, 작업, 음악요법을 블록 기억하며 쌓기, 목공예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총 40회 운영하는데, 전주시노인 복지병원 교육장과 노인복지회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경증치매로 판정된 어르신을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노인회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많은 어르신들 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중증치매환자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과중 한 의료비 부담과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치매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1차로 참여하였던 85분 어르
5월 13일부터 인터넷 통해 접수 전라남도는 도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소재로 한 창의적 포스터 디자인을 발굴, 사이버 공간에서 홍보하기 위해 2013년 제3회 전남도 녹색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품 공모는 5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며 포스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공모전을 위해 도청 각 실과소, 유관기관 및 22개 시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축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58개의 축제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3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중인 사이버 공간 연계 축제 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축제의 주제에 가장 부합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박수옥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공모 응시자가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자료 수집과 디자인 과정을 블로그, 카페 등 사이버 공간에 게재함으로써 축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입상작의 경우 해당 부서에서 사용권을 갖고 축제 홍보 포스터로 사용, 약 3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함평국향대전, 함평나비축제, 순천만갈대축
경상북도의 ‘전통한옥 체험숙박사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2년도 전통한옥 체험숙박 관광객이 167,526명으로 2011년 135,258명 대비 24%, 2010년 112,523명 대비 49%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한옥숙박체험 실태를 보면, 시기적으로 7~9월에 6만명 으로 전체의 36%, 4~6월에 4만4천명으로 26%, 10~12월에 4만1천명으로 25%, 1~3월에 13%인 2만2천명으로 봄철 방문객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숙박체험객이 많이 다녀간 곳은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이 2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 사랑채가 1만2천명, 영주 선비촌이 1만명, 마을단위로는 안동 하회마을 2만1천명, 경주 양동마을이 7천5백명, 고령 개실마을이 4천9백명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숙박체험 현황을 보면, 숙박객 10명중 1명으로 ‘11년 1만 2천여 명에서 ’12년 1만 8천여 명으로 50%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지역별로는 경주시가 1만여 명으로 56%를 점유한 가운데 안동시가 4천 9백여 명, 영주시가 2천 3백여 명의 숙박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다녀간 곳은 배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