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18부터 24일까지(6박7일) 최대 외국인 관광객 방한 시장(2012 방한 일본인 352만명 전체1위, 전년대비 7% 증가)인 일본지역(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을 타깃으로 일본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대표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단은 먼저, 경북도 소개에 이어 주요관광지 안내, 경북관광의 잠재력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일본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탐방”, “벚꽃마라톤 등 스포츠 연계상품”,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 경북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전략상품을 판촉과 아울러 금년 8월에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행사 홍보를 병행했다. 그 결과 ▴한류드림페스티벌연계 관광객 1,500명, ▴경주 벚꽃마라톤 등 스포츠 관광객 1,000명, ▴영덕대게축제, 문경찾사발 축제 등 특별상품 관광객 500명 등 총 3,000명의 일본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주요 활동내역을
경상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월 21일(목)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이하 시군특화사업)의 개발로봇 성과시연회 및 2013년도 시군특화사업 신규로봇 아이템 발굴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2010년부터 경북지역 기초지자체의 특화산업과 최첨단 지능로봇기술을 융합하는 ‘시군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을 추진해 온 경상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13년에도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23개 시·군과 함께 신규 로봇개발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및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각 지역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경주 노인간호보조로봇, 울진 대게관안내로봇, 봉화 산불감시로봇과 함께, 오는 4월 청도 소싸움 축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청도 소싸움로봇의 합동 성과 시연회를 가졌다. 경주노인전문간호센터에 현장 배치된 ‘노인간호보조로봇’은 국내 로봇기업체와 기술이전 협의 중이며, 향후 요양시설 등 실버산업이 발달한 경주시를 시작으로 해서 전국 500며 요양시설에 보급될 전망이다. 울진 대게관안내로봇은 2012년 5월 울진대게
25~26일 주산지 해남서 김의 날 행사 개최 전라남도는 김 주생산지인 해남(우슬체육관)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제2회 ‘김의 날’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 행사를 갖고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의 육성을 다짐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의 날’은 지난 2010년 사상 최초로 김 수출 1억 달러를 달성, 이를 기념해 선포된 것이다. 전남산 김은 이후 불과 2년만인 지난해 김 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해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생산량과 수출액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 이후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김을 비롯한 미역, 다시마, 톳 등 해조류가 참살이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김의 날’ 선포 이후 두 번째 행사로 오는 25일 ‘김 산업 발전 세미나’ 및 ‘기념 축하쇼’가 펼쳐지고 26일엔 ‘김 요리 경연대회’, ‘대한민국 김 품평회’를 비롯해 ‘김 산업 유공자 시상’, 오곡밥을 김에 싸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복쌈 만들기 시연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 생산 전국 6개 시도 18개 시군의 어업인 및 가공업체, 관계기관·단체 등 종사자 3천200여
인천시는 건축위원회 심의와 관련하여 민원인이 제출하는 서류를 전산화 하고 심의위원을 사전에 공개하는 등 건축 심의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건축 심의도서를 책자형태로 제출받아 위원들에게 개별 포장한 후 배부하던 것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E-mail(PDF)로 접수하여 심의위원에게 배부함으로써 도서제출에 따른 민원인의 부담을 년간 1억 5천여만원 절감하며, 전자발송에 따른 심의기간도 상당히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개최 10일전에 심의위원을 공개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위원회를 운영하며 심의결과를 즉시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이해당사자들이 언제나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재심의를 받지 않아도 될 경미한 변경사항을 확대 시행하여 원도심 재개발사업 등의 시행 및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3월 심의시부터 시행하며 군·구에 전파하여 년간 450여건에 달하는 기존의 심의제도가 상당히 개선되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GS건설(주)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대구시는 생활쓰레기를 단순 매립·소각하지 않고 에너지자원으로 재활용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는 폐기물 에너지화(RDF)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월 22일(금)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박종인 GS건설(주)사장, 이종무 대성에너지(주)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주)와 ‘폐기물 에너지화(RDF)시설 민간투자사업’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이미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상용화되어 있는 폐기물의 고형연료(RDF)화 사업은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법제화돼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열과 전기를 생산,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쓰레기 처리의 획기적인 신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08. 11. 26. GS건설(주) 컨소시엄이 대구시에 제안한 것을 KDI(한국개발연구원)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적격성을 검토했고,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폐기물 에너지화(RDF)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총사업비는 1,796억 원으로 민자 1,1
2019년까지 109개소에 2천225억 투자해 대대적 정비 나서 전라남도가 해변 연안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연안 환경 복원을 통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연안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19년까지 109개소에 총 2천2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323개소 1조 4천666억 원의 15.2%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남도는 이미 지난해 12개소에 258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15개소에 85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호안(유수에 의한 물가선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 정비의 경우 목포 삽진지구 등 13개소에 59억 원을, 친수호안 공원조성은 여수 소호지구와 강진 만덕지구에 26억 원을 투자한다. 2014년 이후에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82개소에 1천882억 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연안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안선 길이가 가장 긴 전남지역 특성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연안 침식이 잦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시설 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 사업들이 완료될 경우 연안 침식 예방으로 어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해양관광 자원도 보존하는 등 일석이
3농혁신대학 ‘농협 과정’ 개최 충청남도는 21일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안희정 지사와 지역 농협 및 출하조직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농업협동조합 과정’을 개최했다. 농산물 유통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농산물 유통 핵심조직인 농협과 출하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과정은 특강과 과제 및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허승욱 3농혁신위원장의 ‘3농혁신 정책 이해’를 시작으로,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의 ‘농산물 유통과 농협의 역할’, 김호 단국대 교수의 ‘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지역농협의 역할’ 등이 이어졌다. 과제는 김기현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남지사장이 ‘충남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제로, 박기범 금산만인산농협 과장은 ‘광역유통을 위한 공선출하조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부장장이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 추신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는 전날 김기현 충남지사장과 박기범 과장이 제시한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정비사업 현장의 철거 과정에서 세입자 등 사회적 약자가 거리에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조합·세입자 간 충분한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강제철거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정비사업 현장에서 명도소송 결과에 불복하여 계속 미 이주하는 세대에 대한 법원 집행관의 강제퇴거 조치는 적법한 절차이나 사회적 갈등을 발생시켰고, 이로 인하여 정비사업에 부정적 인식이 각인되어 있는 실정이다. 명도소송은 당사자간의 입장 차이에 따라 진행되는 적법한 절차이나 대화·협의 절차가 생략된 강제퇴거 조치로 인해 정비사업에 사회적 갈등현상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합·가옥주·세입자·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사전협의체’ 구성·운영> 서울시는 법을 떠나서 강제철거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화와 협의로 해결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시행해 나가기 위해, 조합·가옥주·세입자·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사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전협의체’는 사업시행인가 신청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추진 중인 정비사업장별로, 조합장 및 조합임원 2인 이상, 가옥주, 세입자, 공무원 등 총 5인
2월 23일부터 법 시행, 미가입 시 과태료 최고 200만원 경상북도는 오는 2월 23일부터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해 발생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말한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지난 2009년 부산실내사격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법이 제정되었으며, 전국 약 19만개소의 다중이용업소 중에서 영업장 면적인 300㎡ 미만인 업소가 약 15만개 정도로 전체의 83.2%에 해당하며,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의 74.7%와 인명피해의 73.6%가 300㎡미만의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다른 업소보다 인명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피해보상의 사각지대로 놓여 있던 다중이용업소에 화재배상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함으로써 보험 가입에 따른 원활한 피해보상으로 피해자의 신체손해와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함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22개 업종 모두가 해당된다. 신규로 다중이용업을 하는 영업주는 2월 23일부터 화재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영업을 해야 하며, 기존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8월 22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가족정책 강화 / 7대 과제 56개 사업 추진 대구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과 여성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가족정책 사업으로 7대 과제 56개 사업을 선정, 총 1,24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1인가구의 증가, 노인인구의 증가, 낮은 출산율, 다문화 가족의 증가 등 여성·가족정책 수요의 다양화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의 출산·양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30대의 취업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일·가족양립을 위한 보육 서비스 확충 등 여성·가족이 행복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및 노인일자리 사업지원, 여성기업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등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사업”에 826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 아동돌봄 사업, 장애인활동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돌봄지원과 일·가족양립기반구축 사업”에 298억 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성매매피해자 보호 이주여성 쉼터운영 등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과 인권보장”에 30억 원, 재가노인보지시설 및 치매노인종합지원 시설운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신생아 및 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