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아 110개 초·중·고 학교급식소, 245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9,434개소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총 9,789개소에 대한 전방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교주변 먹거리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식중독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을 집중점검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6일(수)~12일(화) 5일간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별로 각각 이루어진다. <과거 식중독 발생학교 등 학교 급식시설 110개 민·관 합동점검반 투입 집중 점검> 우선, 110개 학교 급식시설의 경우 시·서울시교육청·서울지방식약청·자치구·시민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투입, 과거 식중독이 발생했거나 최근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학교를 집중 점검토록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등 청결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재료 적정 관리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특히 시는 방학기간 중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이나
강원도는 지난 20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법 개정(‘12.2.22)에 이어 구체적 시행규정인 축산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 처리업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기업농 규모)이상 가축사육업(소, 돼지, 닭, 오리)을 경영하려는 농가는 ‘13.2.23일부터 시·군에 ‘축산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에 축산업으로 등록된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과 일정규모이상 가축사육업은 ‘13.2.23일자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1년 (’14.2.23)이내에 허가기준에 맞는 시설·장비 등(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의무교육 포함)을 갖추어야 한다. *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에 대한 별도 조치는 없으며, 해당농가가 허가증 발급신청이 있을 경우 허가증에 ‘14.2.23일까지 허가기준을 갖추도록 명시하여 발급 또한 ‘13.2.23일 이후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과 일정규모이상 가축사육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신규 진입농가는 유예기간이 없이 허가기준에 맞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시·군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허가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는 기존
노동력·경영비 대폭 절감 경상북도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북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벼 육묘공장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내 벼 육묘공장은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743개소가 설치되었고 올해 108억원을 투입하여 283개소가 새로 설치되면 모두 1,026개소로 늘어난다. 벼 육묘공장은 벼 재배농가, 쌀 전업농, 농업법인,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대형 육묘공장(588㎡, 178평형)은 1곳에 1억2천만원, 소형 육묘공장(168㎡, 50평형)은 1곳에 3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벼농사의 경우 농기계 보급 확대로 농작업 기계화율은 상당히 향상되었으나 벼 육묘분야는 기계화 등 안정생산 시스템 구축이 미흡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영농인력과 육묘기술 부족 등으로 우량모 생산이 곤란했으나 자동화된 벼 육묘공장 설치로 안정적으로 우량모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며 노동력은 물론 경영비 절감에도 큰 몫을 담당하는 등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2009년까지 대형 육묘공장(588㎡) 위주 사업에서 201
대구시와 각 구·군에서는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3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여행이용권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가족 선정 시 3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여행 상품, 국내선 항공권·철도 탑승권 구입 및 유원시설, 렌터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이용권은 개인·가족 단위로 신청하는 개별이용권, 사회복지법상 복지시설에서 신청하는 시설 단체이용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획 이용권이 있다. 세 종류의 이용권 중 하나만 지원받을 수 있고 2012년에 지원을 받은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개별 이용권 신청자는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나 주민자치센터로, 복지시설단체의 이용권 신청은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기획 여행 이용권은 각 구·군에서 5 ~ 6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나 거주지 구·군 관광 담당 부서로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2월 28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경원·김종용 도의원, 이상훈 녹색에너지 전략연구소장, 고재경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최강선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 본부장, 심창호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김동석 전자신문 부장, 신미남 (주)퓨어셀파워 대표, 유양우 (주)광명전기 전무, 권순진 (주)에스에너지 부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 및 방청객들은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방안과 중소기업 연구 인프라 조성, 홍보활동 강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신성쏠라에너지 김주현 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고, 기업 입장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정부의 금융·세제 지원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성기 경기도 에너지산업 과장은 “토론회 내용을 토대로 장·단기 사업, 제도개선 사항, 예산 수반 여부 등을 고려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및 근로 빈곤층에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2013년 ‘희망리본사업(성과중심자활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400명으로 전남도에 거주하는 만 18~64세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가구총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취업성공패키지 중도 탈락자 등이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 1년간 일자리 매니저가 1대1 밀착상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교육 및 근로 여건을 조성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취업 알선을 지원하며 연간 최대 100만 원의 참여 실비가 지급된다. 또한 취업에 성공해 탈수급 시 2년간 이행급여특례(의료·교육급여)가 보장되고, 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해 3년 이내 탈수급 시 3인 가구 기준 평균 1천7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주민자치센터)을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희망리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물고기 뿐 만이 아니라 물고기 낚는 법까지 알려주는 것”
매년 1인당 48만원까지 5년간 지원 전라북도에서는 생활환경 개선 및 검진·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정의 아토피피부염 진단자로 아토피피부염 검사(진단)관련 진료비와 진단이후 치료관련 의료비를 1인당 48만원 범위내 지원하며, 아토피피부염 입원 치료자일 경우 지원 금액은 50만원까지, 최대 5년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포함)의 진료, 치료비 지원이 추가됐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아토피질환진단 등록 환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환자중 아토피피부염 전문 치료센터 및 피부과 전문의, 한방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진단명이 기재된(L20) 진단서 및 구비 서류 등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심사위원회 개최-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3개 분야 충청남도는 지난 2월 2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에 총 7건을 선정, 4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도내에 있는 예술단체와 문예회관 등의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조성하여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고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28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내용은 ▲음악분야 3건, 2억3000만원 ▲전통예술분야 2건, 1억원 ▲연극분야 1건, 7000만원이다. 금년도 사업은 지난 1월 31일 공고하여 2월 5일까지 접수한 결과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분야 등의 4개 분야 11개 단체에서 9억5900만 원을 신청한 바 있다. 당초 공모에는 4개 분야 11개 단체에서 응모하였으나 사업추진의 적정성, 예술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3개 분야 7개 단체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사전 현장실사를 거쳐 당일 서면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사업의 특성과 규모 및 사업기간, 소요예산 등을 고려하여 적정 금액을 심사한 결과이다. 도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충남도가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3일 도에 따르면, 보호자 없는 병실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 가구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 지방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올해 15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 바 있는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4개 지방의료원을 비롯, 보령 아산병원, 아산 미래한국병원, 논산 백제병원, 계룡병원, 당진 종합병원, 새금산병원, 건양대 부여병원, 서천 장항참사랑병원, 청양고려병원, 예산 명지병원, 태안의료원 등 15개 운영 병원 선정을 최근 마쳤다. 이들 병원은 최소 2실 10병상, 모두 32실 184병상 규모로 간병 전담 병실을 운영, 연 3만여명의 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 위생청결,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24시간 무료 다인간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간병 지원 대상자는 담당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부과 하위 20% 이하(직장
경상북도는 경북 연안 5개 시·군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3년에 213억원을 확보하여 어촌소득증대 및 체험형 관광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민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한 어항시설 확충을 위해 지방어항 13개소에 1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도 직접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영덕군 병곡항 및 경주시 나정항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보항 등 11개 어항은 71억원을 들여 보수보강(방파제, 물양장, 항로정비)사업을 시·군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 어항 36개소에도 98억원 지원하여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친환경적이고 다기능 어촌기반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5억원을 투자하여 지방어항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한 공동작업장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어민들의 안정된 작업공간이 확보되어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수요에 맞는 체험형 친환경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방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어항부지 내 환경정비 및 안전시설(난간, 안내간판)을 보강하고, 낚시, 스쿠버 및 해상레저 등 체험형 관광수요에 맞춰 어항시설과 연계된 관광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