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협에 안보태세와 국방태세로 대응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경제살리기를 위해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좀 내도록 호소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내일 아침에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서해안에서 함포와 대함포를 동원해 위협하다가 이제는 동해안으로 옮겨가지고 미사일 시위를 하려고 한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우리 국민들이 미동도 하지 않고 정말 경제살리기에 열중하는 그 굳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의 철통같은 안보태세와 국방태세에 대한 신뢰가 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교육과학기술부 학업성취도 평가 신뢰도 의심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될 것을 미리 예단하고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 현장 실사에 착수했었다고 말했다. 이는 교과부가 학교별 자율채점의 공정성이나 주관식 문항에 대한 채점의 신뢰도를 이미 의심하고 있었다는 반증으로, 교과부 스스로 학업성취도 평가가 얼마나 부실하고 졸속이었는가를 인정한 셈이라고 밝혔다. 용산참사와 관련해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무책임한 침묵을 이제 깨야 한다고 주장하고, 용산참사와 청와대 홍보 이 메일에 대한 특검도입을 다시 한 번 촉구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클린턴 국무장관 방한은 전략적 동맹관계 격상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 취임 후 최초의 클린턴 국무장관의 방한은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미간 ‘전략적 동맹관계’로 격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두 번째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굳건한 공조체제가 반드시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FTA문제가 해결되는 분명한 단초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김수환 추기경 선종(善終) 한평생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큰 별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노환으로 사망하여 저녁 10시경 명동성당에 안치되었다. 김 추기경은 인권과 민주화에 헌신했던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우리들과 함께하여 왔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기갑 대표, 이명박 정권 1년 양극화 심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경제위기라는 긴 터널 속에 더해만 가는 양극화는 끝이 없고, 1% 재벌특권층의 곳간은 차고 넘치는데 서민의 삶은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정부를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용산참사는 서민말살의 이명박 정권 결정판이며, 희생된 5명의 철거민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소박한 꿈을 안고 살아가는 전형전인 서민이었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정세균 대표, 인권위 인력감축은 인권탄압 속셈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대 정부 질의는 용산철거민들을 마치 자살테러집단 비슷하게 내모는 현안질의가 있었다고 말하고, 이 문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을 위해 여야간 국정조사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대표는 용산참사사건 진상조사에 착수한바 있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정부가 인력 30%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이는 인권위마저 무력화시켜 인권탄압 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을 쓰겠다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박희태 대표, 야당은 국회에서 대화의 창을 열어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모든 것이 변해가는데 변하지 않는 것이 야당의 태도라고 비난하고, 국회는 권력이 없는 야당이 자신의 주장과 정체를 실현하는 장이라면서 빨리 대화의 창을 열고 대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민주당은 현인택, 원세훈 두 후보자 부적합 결론 민주당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민주당 의원들의 퇴장 속에 강행처리 되었다고 밝히고, 현 후보자는 갖출 수 있는 모든 의혹을 다 갖춘 ‘부정의혹 종합백화점’이었음이 이번 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원세훈 후보자는 자질과 능력은 물론, 도덕성까지 국정원장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려 오늘 오후에 있을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용산참사 검찰 발표, 경찰에 면죄부, 서민에 죽음 책임 넘겨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검찰이 발표한 용산참사사건은 편파수사와 진실왜곡으로 살인진압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 서민들에게 죽음의 책임을 넘기는 무책임한 결과라고 비난하면서, 용산 참사는 온 국민이 그 진실을 알고 있는 사건으로, 경찰의 폭력 살인진압으로 국민이 죽었는데 용서와 반성을 구하지 않고, 세입자, 철거민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희생양으로 정권을 보존하려 한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한나라당에 용산철거민 폭력살인 진압사건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현인택 후보자는 통일부장관 자격 미달, 박선영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통일부장관은 조국분단 현실에서 그 어느 부처보다도 소신과 능력, 그리고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이자만, 현인택 장관 후보자의 경우 도덕성 문제는 감히 거론하기도 힘겨울 정도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법 정신이나 정직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명확하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탈세의혹, 편법증여, 주민등록법 위반 등은 물론이고, 교수로서의 연구윤리의식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했다면서 문제는 이 같은 도덕성 문제가 인사청문회를 진행할수록 해명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증폭되었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