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주년 815광복절 행사 열려 64주년 광복절 행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김형오 국회의장, 김영일 광복회장과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오늘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5명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함께 치러졌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민주당의 언론악법 원천무효 거리홍보 지난 7월22일 국회 본회장에서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상정하여 통과시키려 했던 방송미디어법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거리홍보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명동유세 현장에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와 방해가 있었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민주당 의원들을 격려하며 언론법 무효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국군 기무사 민간사찰’ 폭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국군 기무사가 위법적인 민간사찰을 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 의원은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 기무사가 조직적이고 단기적으로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 대규의 민간인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쌍용자동차 분규가 한참이던 지난 8월 5일 평택역에서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집회과정에서 불법사찰 중이던 기무사 소속 S씨가 소유했던 사찰자료가 적힌 수첩을 통해 밝혀졌다. 당시 S씨의 수첩에는 지난 1월과 7월에 다수의 사찰대상자들의 행적을 메모한 내용이 적혀있었고, 사찰 대상자들의 행적이 날짜와 시간대별로 자세히 메모되어있어, 군 기무사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대규모로 사찰을 해왔음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이 의원은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폐허속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등 의원들은 오늘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하여 경기경찰청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았고, 쌍용차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단식농성중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노조측 관계자를 만나 위로와 함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오늘 오후 노사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짓고 도장 1공장을 검거하고 있는 노조원들은 농성을 풀고 자진해산 하였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박찬종 변호사, “동방신기는 노예계약이다” 인기남성 5인그룹 동방신기가 소속사와 불평등한 계약을 이유로 소송을 내면서 그룹자체가 해체될 위기 놓인 가운데, 박찬종 전 국회의원은 “동방신기가 연예기획사 ‘SM’과 체결한 계약은 ‘노예계약’이 명백하다”면서 “동방신기 전속사의 행위는 형법상 부당이득죄 및 준사기죄가 성립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의하면 첫째,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동방신기의 구성원은 미성년자로 최장 13년의 계약기간을 정해져 사실상 연예인의활동수명에 견주어 평생고용상태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계약해지 시 위약금을 앞으로 벌어들일 수입의 2배를 물도록 하였다. 세번째는 계약 당시의 계약서원본을 당사자에게 확인시켜 주지 않았으며, 이익금도 앨범판매에 있어 50만장을 넘겼을 때 그 다음 앨범에 한해 천만원씩 배당하기로 하는 등, 동방신기가 미성년자들로서 신인이라고 하는 궁박한 상태를 악용하여 현저하게 부당한 계약을 체결하고, 막대한 이득을 취득하였다는 것이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사건을 타산지석 삼아 연예인과 전속사와의 노예계약을 발본색원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행위는 형법상 부당이득죄와 준사기죄에
한나라당, 미디어법 2차 투표로 가결 한나라당은 본회의장을 점령한 뒤,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기습적으로 미디어법을 표결에 부쳤지만 재적의원 294명중 재석의원 145명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되었다. 결국 이 부의장은 곧바로 2차 투표를 하여 161명의 찬성으로 미디어법을 통과시켰지만, 야당 등은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미디어법을 통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한명숙 전 총리, 정대철 고문, 단식농성 정세균 대표 위로방문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국회에서 이틀째 단식농성중인 가운데 정대철 고문과 한명숙 전 총리가 잇따라 방문해 정 대표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이 지금은 숨 고르기를 하는 것 같다”며, “야당과 대화를 거부할 경우 부담이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엔 국회정상화와 민주당의 대안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나 지금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편 한명숙 전 총리는 “야당이 반대하고 한나라당일부가 반대하는 법을 직권상정으로 밀어붙이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민들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막아줘야 한다”며, “국민을 대신해서 고생하고 잘 싸워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사즉생의 각고로 잘 싸우겠다”고 화답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정동영 의원등 국회의원5명 의원선서 4.29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동영 의원, 조승수 의원, 신건 의원, 정수성 의원, 홍영표 의원 등, 국회의원5명은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선서문을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이현진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이춘석, 천 후보ᆞ부동산 매입차입금 의문제기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천 후보자가 신사동 H아파트를 28억여 원을 주고 매입하는 과정에서 친동생으로부터 5억원, 지인인 박 모씨로부터 15억5천만원 등 총 23억5천만원의 차용금에 대해 야당의원들의 집중적인 공격이 가해졌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천 후보자의 신사동 H아파트 매입 경위와 관련, "지인 박모씨로부터 지난 4월20일 15억5천만원을 담보 없이 차입했다고 하나 매매계약서에는 이미 3월10일 집주인 윤모씨에게 3억 원의 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돼 있고, 당시 후보자 예금으로는 계약금 지불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돈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백용호 후보자 청문회, 부동산 투기의혹 집중추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백 후보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2001년 11월 구입한 용인 수지 땅의 기획부동산 의혹을 제기하고, "이 토지는 나뉘어 있는 형태로 봐서 기획 부동산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면서 "후보자의 아내가 강의를 하는 수원대학 주변으로 이사하기 위해 산 것이라고 했지만 이 땅은 수원대학과 20킬로 이상 거리가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백 후보자는 "제가 일괄적으로 다운계약서를 썼다고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는데 한 번도 그런 것을 생각하지 않았다"며 "매매계약이 있을 때는 통상적으로 공인중계사를 통해 모든 세금을 내도록 하고 이후 등기 명의를 전환하는 과정을 밟았다"고 주장했다. 【이현진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